남편이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그래서 같이 일일이 확인하는데.. 먹을것을 월급에 50%썼네요 제가 식탐도 많고 아이도 둘이 있다보니까 애들 핑계로 과자도 많이 사고 그랬던거 같아요 남편이 앞으로 냉동식품 같은거 꼭 필요하지 않은건 사지 말자고하네요.. 그 카드값을 보고나니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몸무게도 90kg나가거든요 살빼야하는데 세상에서 먹는거 많큼 즐거운 일이 없네요 이젠 그 즐거움을 버려야겠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보니 너무 많이 먹어서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오늘부터 냉동식품 절대 주문하지 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