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 글올려봐요
저희 엄마와 제가 나눈 금방 나눈 따끈한 대화 ~
저희 엄마께서는 .. 어머니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항상 엄마랑 넘 친구처럼 지냈어서
50이 넘으셨지만 (본인은 싫어하시지만 중반으로 치닫고있음) 회사 다니시면서
네이트온도 하시고 .. 스마트폰도 쓰시는 그런 엄마예요
제가 결혼전엔 회사 다니면서 초반엔 너무 바빠서 신경 잘 못쓰고
조금 신경쓰고 살려다 보니 결혼하게 되고 .. 해서 ..
복날이라고 안부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비도 오고 혼자 엄마한테 죄송해지고 짠해져서 (시집오면 다 그래요)
그런데 무한리필 장어 드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이후 내용은 예전에 있던 회사 후배들이랑 같이 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굵은글씨가 저희 엄마
산돌종이학체 << 저예요
뭐 별건 아니지만 그냥 우리 엄마 너무 귀요미라서 ^^
오늘 복날인데 다들 삼계탕 아니면 치킨이라도 드시고 복달임해요 ~
-그러고 보니 동생 이름은 안지웠네요
귀찮으니 안지우고 걍 .. ㅋㅋ 저에게 오유를 알려준 동생입니다
그 동생 때문에 오유를 배워서
임신 중인 지금도 오유보고 있는 ㅠㅠ
태교는 괜찮을까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