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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함께 산 개를 찾습니다...울산 북구에서 실종되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179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극불꽃
추천 : 18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4/14 2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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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계신 오유이기에 한줄기 희망을 안고 글을 써봅니다.
제가 어릴때 부터 길러온, 올해로 12살이 된 저희집 개가 있어요.
지금은 울산에서 부모님과 똘이가 함께 지내고 있지요.
예전에도 몇번 탈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몇시간 내에 집으로 돌아왔었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똘이가 집을 나간지 3일이 넘도록 안 돌아오네요...
분명히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아는 녀석인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실종 동물 찾아봤는데 없었고요, 저도 분실 신고해두었습니다..ㅠ
(혹시 개가 실종되었을때 이밖의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에도 전화해보려고합니다.)
 
이름적힌 목걸이는 항상 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연락은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울산에서 또는 경주에서(울산 북구라 경주와 가까워요) 또는 경남, 부산에서 이런 멍멍이를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제게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씁니다..........ㅠㅠㅠ
 
이름 : 똘이
성별 : 암컷 (중성화x)
나이 : 12살
실종장소 : 울산 북구 호계동
실종일시 : 2017년 4월 11일 밤 늦게
특이사항
1. 최근에 털을 빡빡 깎았습니다. 4월이라면 아직 빡빡이 상태일거에요.
2. 눈물자국이 심합니다. 눈물을 많이 흘려서 눈밑 털이 씨껌(?)해요.
3. 체구가 상당히 말랐습니다. 털이 길때는 괜찮은데 최근에 털을 빡빡밀어서..허리가 엄청 홀쭉하고 마른게 티가 많이 납니다.
4. 실종 당시 이름과 보호자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하고 있었어요!!!!!!!!!!!방울도 달려있어서 딸랑딸랑 소리도 났어요.(혹시 떨어졌을까요..?)
5. 노령견이다보니...이빨이 매우 안좋아요. 앞니는 몇개 없는게 티가 좀 납니다.
6. 노령견인데도 상당히 날랜 편이에요.
7. 코가 짙은 분홍색이에요...
 
 
 
 
 
 
똘이0.jpg
 
 
 
똘이2.3.jpg
 
털 빡빡 깎았을때 못생겼다고...........사진을 안찍었어서 동영상 캡쳐했네요..
똘아 미안해...
 
똘이4.jpg
 
실종 당시 (2017년 4월 11일)에는 이정도로 털이 짧았었어요. 민둥민둥 빡빡이 상태였어요..
 
 
 
 
똘이3.5.jpg
똘이3.jpg
 
털이 약간 길었을때에요. 코 색깔이 특이합니다. 저 목걸이 매일 하고 다녔어요...
 
 
혹시 이 아이를 보신 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댓글에 연락처 써두겠습니다..
 
 
 
 
 
차에 치여서 죽지만 않았다면..누가 잡아가지만 않았다면
집에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어요.
 
그치만 만약에, 혹시나, 하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길가에서 다치거나 쓰러져있는..모습을 본 분이라도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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