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쯤 밥주던 냥이가
최근에 배불르다가 홀쭉해졌다했는데
오늘 화사 부품창고 근방에서 어슬렁거리길래
뭐지 싶어보니..
어딘가서 새끼낳구 데리고 들어왔나봐여ㅜㅡ
예전에 다른길냥이가 공장에 새끼낳고
주변길냥이들 공격당해서 전부잃어서
안그래도 안전한데 있나 걱정했는데
아침에도 안보였는데 어느새인가 창고에 딱..
어쩌다 창고안에 옮겨놨는지..
밤에 닫고가는 창고인데
그걸 알고 그랬는지
직원분들이 보고 창문만 살짝열고가야겠다고 하시는데
잘 클지 걱정되네요ㅜㅜ
무튼 나사박스안에 옮겨둔거
새집해서 옮겨놓고 불꺼놓으니 젖물리고
쉬고있는거 보고 나왔네요
총 4마리고 태비하나 턱시도하나(까망이) 치즈2마리♡
어미가 사람들하고 엄청 친화적인지라
모르는 사람들만 조심하게 하고
잘 자라게 도와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