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를 보면 리틀핑거가 자의적으로 로빈에게 가서 산사를 도울 원군을 요청 합니다
이게 산사의 의지가 아니였다는게 5회에 들어납니다
5회 초반에 산사와 리틀핑거가 따로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산사는 볼튼이 어떤 놈인지 알면서도 자기를 보냈다며 리틀핑거를 비난하고
지원병력이 블랙무어에 집결해 있다는 걸 듣고도 필요 없다며 리틀핑거를 돌려 보냅니다
또한 이 내용을 존에게 말하지 말것을 브리엔에게 명령하고
존에게 도움이 돼는 병력이 있는데 왜 안쓰고 그 내용조차 말하지 말라는지 브리엔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 블랙피쉬 가문등에게도 거절당하고 기대했던 모문트 가문조차 힘이 못될거라 생각한 산사는
모문트 가문의 전서구를 통해 리틀핑거에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
자신의 가문인 스타크의 인장을 찍은 편지를 날립니다.
그러니까 .. 산사는 처음엔 리틀핑거의 도움을 받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병력의 차이 때문에 리틀핑거에게 마지막에 손을 내민것이지
일부러 외부 지원 병력의 유무를 숨긴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녀조차 리틀핑거가 데려온 아린군이 올것인지 확신하지 못한 상태였으니까요.
외드게의 많은 분들이 산사가 일부러 존에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혹은 다른 이유로 아린군대의 지원을 숨겼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달라서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