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 뜯고 긁고 하는게 고양이의 본능이니까...
그 본능까지 제어하고싶지 않아서
내가 최대한 위험요소를 예방하자 하는 생각으로 모시고 있거든요...
물도 정수기사주고, 사료도 자율배식하고
내가 조금 더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하고싶은대로 놔두자 하고있어요...
전선 정리하고싶어도
캐이블타이로 묶으면 물어 뜯길래 지저분해도 전선정리 안하는 등
최대한 내가 조심하고 더 신경 써서
하고싶은대로 놔두는데...
그러다보니 조금만 이상이 보여도
혹시 뭐가 잘못됐나 하는 생각해 병원부터 달려가고...
참...
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쓰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은게 결국 바로바로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거니까
나쁜것만은 아니겠죠...?
잘 키우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