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점이 힘드냐 있는그대로 제 의견은 들을려고 하지 않으신다. 그랬더니 상무님은 사장님께서는
너가 내 의견에 안따라와준다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전 사장님과 셋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상무님이 관계에 윤활제역활을 해주신다 했고 오시자 마자 저한테 하신 첫마디가
너가 2년동안 뭐한게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도 근 2년간 이것저것 노력해서 한다고 해봤는데 그리고 노력해서 다닌 회사의 오너가
그런 소리를 들으니 화가 막 나더라구요..
저 한달에 얼마 받는지 아십니까? 140만원 받습니다. 세금떼고 뭐하면 실수령액 120만원대 후반입니다.
27살 나이에 120만원 받아가며 연봉협상 기다리면서 2년동안!! 2년동안 연봉협상 하나 보고 얘기했는데
이제 다 해놓으니 짜른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그랬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하겠다고 저도 더이상 못하겠다고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인수인계는 해줄테니까 이번달 말까지 한다 했습니다.
상무님과 실장님은 놀래서 계속 말렸지만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후...2년동안 일한회사에서 이런 대우를 받으니 저한테도 한심하면서 기분이 그리 좋지 않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됬습니다.
물론 제가 참고 참고 견뎌야했던것도 있을수 있지만.. 이건 아닌가 싶네요..
야!!! 너 그리고 삼성컴퓨터 하나 샀다고 a/s좀 그렇게 부르지 마라 무슨 뭐만 했다하면 a/s를 불러내냐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대 너 비위맞추기 힘들다고 하더라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서 가져왔으면 결제를 해줘야지 안팔린다고 결제안해주는건 무슨 심보냐?맨날 업체에서 샘플받아와서 그거 카피하기에만 급급하고 그거 법정까지 가서 벌금까지 냈으면서 그렇게 뭐가 당당하냐? 내가 그런 너를 믿고 2년동안 일했던게 화가 난다 내 청춘에도 화가 나고 그런 너를 못알아본 나 자신한테도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