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태국으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는데
숙소로 이동 중 어느 한 재래시장에 잠시 들렸습니다.
과일 가게 앞을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누가 제 엉덩이를 조물락조물락 하는거예요.
놀라서 '시x 뭐야!' 하고 뒤를 돌아 봤는데
왠 중국인인지 대만 사람인지 거구의 남자가 제 엉덩이를 만졌더라고요
너무 황당해서 웃음밖에 안 나왔는데 갑자기
일행 중 한 명의 여자애가 너가 마음에 든다며 사진 찍고 싶다고 한다고 (영어로)말하길래
연예인 마냥 사진 찍어줬네요.
엉덩이 털렸는데 기분은 좋았어요.
한류의 아이콘이 된 느낌.
태국 진출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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