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편입니다
왜 남구를 이제야 올리냐?! 라고 하실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실 저번에 올렸는데 베스트 탈락이라...
그냥 포기할까도 했는데 묻혀놓기엔 남구 음식집들이 참 괜찮거든요
순전히 제가 아까워서 다시 올려봐용
다른 구들을 올리다보니 느낀건데 너무 한 글에다 가게를 많이 담다보니
읽기 번거로운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
모 회원님의 의견과 제 생각을 담아 앞으로는 식당 다섯군데 정도씩 쪼개서 올려보려합니다
이렇게하면 다음 업데이트를 하려고 해도 다섯군데씩이니까 올리는 입장이나 읽는 분이나 피로도도 덜할것 같고 해서 말이죠
읽는 분들이 이 방식이 괜찮으시다면 올렸던 다른 구들도 다시 다섯개씩 나눠서 올려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제 제목에 (데이터)가 붙을 일은 없겠죠.
요번에는 상호글 따로 링크 없이 그대로 올려볼게요.
약간 검색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기사식당입니다.
이건 돈불고기정식입니다.
가격은 6500원이구요
단 맛은 약하고 간장의 짭쪼롬한 맛을 잘 살린 간장불고기에요
반찬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상추와 양파 고추가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고기도 상당히 많아서 상추 한 장마다 마지막 사진만큼 집어서 싸먹었는데 고기가 좀 남았어요
지금껏 본 기사식당 중에서 고기 양은 1등이네요
이름은 부경기사식당이구요
위치는 UN공원 길 건너편에 있어요
근처에 SK주유소, 대게한판이라는 대게집이 있습니다.
여기는 경성대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센츄리빌딩 지하 식당가에 있는 한식뷔페입니다.
기본 가격은 5500원이구요
오후 5시 이후로 7시30분 마치는 시간까지는 4500원으로 할인입니다.
반찬 구성도 괜찮구요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인심이 좋으세요
들어가면 메뉴에는 없는데 손님에게 물어보고 그때 그때 만들어주시는 반찬이 있어요.
오늘은 불고기였는데 다른 가게의 메인메뉴로 나오는 불고기만큼 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름 안바른 김을 한 접시씩 세팅해주시더라구요
다른 날은 다른걸 세팅해주실지도...
진짜 집밥 같은 느낌이에요
이름은 엄마손 한식뷔페입니다.
경성대역 근처 센츄리빌딩 지하 식당가에 있습니다.
여기는 대연교회 근처 돈까스집입니다
부먹찍먹을 선택하는 집이에요
저는 찍먹을 추천해드립니다
소스도 맛있는데 부어먹기엔 돈까스가 아까워요
소금에 찍어먹으면 얇디 얇은 튀김옷이랑 육즙 그득한 고기가 확 살아나거든요
고기우동은 고기국물에 닭고기가 들어가는걸로 들었는데 시켜본건 아니라...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있으니까 아예 점심때 가시거나 5시 이후로 가시면 좋을듯하네요
가게 이름은 탱크돈까스구요
대연교회 근처에 있습니다.
부산공고 근처에 있는 한정식뷔페입니다.
원래 한정식집 하시던 분들이라 음식 솜씨가 나쁘지 않습니다.
5000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가게도 청결하고 혼밥하러 가기도 괜찮습니다.
이름은 초원한정식뷔페입니다.
위 가게와 같은 구역에 있는 일반 정식뷔페입니다.
마찬가지로 5000원이구요
여기도 음식솜씨가 나쁘지 않은데 주방이랑 식탁이 가깝다보니 좀 덥고 가게가 좁은 편입니다.
혼자 편하게 먹기에는 초원한정식이 더 낫습니다.
이 가게는 좀 더 기사식당 같은 분위기가 나는게 차이점입니다
실제로 기사님들이 주로 오시더군요
이름은 부영정식뷔페구요
부산공고 근처에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다른 구(서구, 연제구, 부산진구, 동래구, 금정구, 기장군, 북구) 들은 천천히 다시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