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만 일어날 줄 알았던 일이... 제게도 일어났네요 ㅠ
오늘은 큰아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입니다.
집에서 큰아이와 예비소집일 가기전에 간식먹고 놀고 있는데 불안한 느낌의 전화가 옵니다.
내용인 즉
'내가 문짝으로 차를 긁었다. 내가 보니까 차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거 같다. 혹시나 해서 전화했다.'
문콕이겠구나 ㅠㅠ 그래도 전화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일단 내려가봤습니다...
블랙박스를 돌려보고서는..... 마음이.... ㅅㅂ
먼생각인지 면허는 어찌 따고 운전을 하는지...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도 하고 좋은 날이니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그냥 보내드리려고 했으나
김여사 본인 운전 미숙은 알지도 못한채 같이 동승했던 사람들한테 왜 문 안닫고 가냐고 따지기 시작...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제가 QM3 를 잘 몰르지만...
요즘 차량은 어지간하면 문열림 경고등이나, 계기판에 문열림 안내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후진하면 사이드 미러는 안보나봐요???
차량 출고하고 거의 2년 반동안 문콕 하나도 없었고, (본넷 스톤칩 2방은 비밀..)
거의 매주 못해도 3주에 한번은 손세차 3~4 시간씩 하면서 왁스 쳐발쳐발하고 나름 관리해주던 차인데 ㅠㅠ
새해 액땜 했다 생각해야 겠어요.
P.S : 교환할까요???
아니면 저정도면 복원 가능할까요??? (실은 차 뜯고 범퍼 내리기 싫습니다 ㅠㅠ)
오늘의 교훈...
차량 출발하기전 문 제대로 닫혔는지 주변에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출발합시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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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상에는 운전하면 안 될 사람들이 많네요...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47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