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되는 올해..
눈팅만하다 12년에 인스티즈 대란에 정지먹고
오유 넘어온지 어언 7년차...
안생겨요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ASKY 애 생겨요 인줄 알았죠 여친얘기 남친얘기...부부는...뭐...
애인 안생겨요 일줄이야....
그치만...40 모쏠아재는
6년의 안생겨요 라는 화두로...정진한 결과...
무엇이 안생기는가 알게되었습니다.
이러지 않으면 마법사가 되어버리는걸?!
여친 없으니 신경쓸일이 안생겨서 평안해요.
부인 없으니 제 의지대로 할 수 있어서 평안해요.
애가 없으니 애 키우느라 신경쓸일 없어서 평안해요.
본가 신경쓰라 사돈댁신경쓰랴.. 신경쓸일 없어서 평안해요.
만약 생겼어도..이것들을 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지만..
안생기는걸 어찌합니까!!!!
외롭냐고요???
외롭지 않습니다...한떄는 남들 외롭다 하니 외로운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외롭다는것...이게 뭔지 알게 되었죠..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남에게 무엇인가 바라는 마음...
홀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아닌 저로써는 외롭지 않았습니다...자립심이 많았거든요.
40평생 모쏠이다보니 홀로서는 법을 배워버려서 무엇인가 아쉽지가 않으니...
안생기네요 ㅋㅋ
무엇인가 남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안생기니
실망감이 안생겨요.
무엇인가 남에게 얻으려하지 않으니 얻지못한
괴로움이 안생겨요.
무엇인가 남과 함께 즐기려하지 않으니
즐거움이 안생겨요.
여기서 즐거운것은 좋은것이 아닌가 의문점이 들테죠...
누구나 즐겁게 살길 원하니까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보는 즐거움
냄새 맡는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움직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내맘대로 되는 즐거움..
즐거움 뒤에는 함정이 항상 존재 합니다..
바로...괴로움이 뒤따라 존재합니다.
어떤 즐거움이라도 항상 하지 않죠..
그 즐거움이 끝나면 바로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즐겁지 못하기에 괴롭거든요..
쉽게 얘기하면 마약과도 같은 즐거움을 얘기하는겁니다..
쾌락주의...
적당한 즐거움을 즐긴다면 참으로 즐겁고 평안합니다..
그러나 즐거움이 지나치면 쾌락이 되죠...
쉽게 예를 들어서 마약을 할땐 황홀하고 즐거우나...
그 마약의 약효가 끝나면 괴롭죠...미치도록 다시 그 즐거움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즐거움만 찾다보면 중독이 발생하는 이유 입니다.
그러기에 지나친 즐거움이 안생기면 평안해요 ^^
이처럼 괴로움도 즐거움도 안생기면
평안해요!
아니 행복해요!!
즐거움이 안생기니
괴로움도 안생기고
무엇인가 얻을 것이 없으니 두려움이 없어서
매우 행복하고 평안해지는 법이 생기더라고요
마음에 걸림이 안생겨요...
마음이 평안해지는
이것이 진정한 행복 아닌가 싶어요..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얘기를 했죠??
네 즐거움과 괴로움이 반복되는 인생 벗어나려면..
그 흐름을 거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잠시 힘들지만...거센 흐름을 벗어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뒤돌아 보세요...
자신이 무엇을 계속 반복선택해 왔는가...
좋고 싫은것을 무한히 구별해서 반복 선택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좋은것만을 선택해 왔고..
누군가는 싫지만 싫은걸 강제로 선택해야햇고.
누군가는 좋은것인지 싫은것인지도 모르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 선택해왔고...
누군가는 좋다고 생각한일이 나쁘게 된일이 있고
누군가는 싫어 햇지만...오히려 잘된 경우가 있고
누군가는 뭔지도모르고 따라갓다가 잘되기도하고 못되기도하고...
인생의 정답은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다...
무엇인가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오유에서 6년동안 안생겨요가 무엇인지 정진하여 배운
좋은것도 안생겨요
싫은것도 안생겨요 입니다.
좋고 싫다는 것을 무한히 구별하고 선택한 반복이...바로 윤회라는겁니다
좋다=즐겁다
싫다=괴롭다
인생 자체가 디지털처럼 2진수 같으네요.
즐거움이 지나치면 쾌락에 빠지는 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싫은것...괴로움을 받아들이면...자신을 고통속에 몰아 넣어 학대하는일이 빈번해지고
이..처럼 즐거운것도 괴로운것도 없어지면...윤회에서 벗어난다 합니다.
축생이 되고 아귀 되고 아수라되고 인간되고 지옥갓다 천국 갓다하는
6도윤회는 흰두교 사상이에요...불교사상이라기보다...
즐겁고 괴로운것에서 벗어나는길이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겁니다.
이해안되는 소리죠?? 그럼 어쩌라고...라고 반문 할만합니다...!
네...
쉽게 말해서
자신의 인생을 있는그대로 받아 들이라는겁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내가 모자라다 부족하다는 괴로움이 안생겨요
내가 남보다 많다 잘낫다 해서 잘난체 해서 욕먹을 일도 안생겨요
난 백만원 가진인생인데 누가 천만원 가졋다하면...천만원 가진사람이 돈많다할까요??
그 천만원이 많다하면 항상 많아야하는데..1억 가진사람보단 작습니다...
난 백만원 가졌으니 천만원보다 작다 하는데...작으면 항상 작아야하는데..
10만원 가진사람보다 많습니다.
그 백만원이 작다고 할만한 기준이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단지 서로간의 입장 차이 입니다.
이게 맞다 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맨날 싸움이 일어나고 콜로세움이 일어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누가 무조건 맞아야하거든요...
자기가 옳다는 것을 관철 못해서 괴롭거든요 ㅋㅋ(그래서 화가나죠 ㅎㅎ)
상대방에게 내 의지를 강제로 박아넣으려하니
상대방도 싫으니 괴롭고...괴로우니 반발하거든요...이래서 맨날 싸워대요..
서로 간의 입장차이를 이해하는것 그것이 중요해요...
상대방 입장을 쪼금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자기 좋은대로만 하려하니 반발이 생기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래서 상호간에 입장차 교환하고 공평하게 협의 하는게 최선이죠)
이와같이...항상 무엇이 크다 작다 할만한 고정된 관념이 없습니다.
누구 인생이 잘났고...누구 인생이 못났다 할 만한 기준이 없습니다.
이정도가 내것이라는걸 만족하고 받아들인다면
참으로 행복한 인생 살 수가 있습니다.
타인과 내것을 비교하지마세요..
비교하는 순간 당신은 비참함에 떨어지고 괴로운인생 살게 될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이상을 바라는 마음..
그것이 욕심입니다..
욕심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하여
40 모쏠아재는
남을 해치는 일이 이제는 안생겨요
(살인,폭행등등)
남을 말로 괴롭히는 일이 이제는 안생겨요
(거짓말,이간질,뒷담화 등)
남을 성적으로 괴롭히는 일이 이제는 안생겨요
(모쏠인데 그런적없음 단호함)
(강간,성추행 등)
남의 것을 허락없이 가지는 일이 이제는 안생겨요
(도둑질, 아이고 여기 좋은거 있네 하면서 자기것 아닌데 집어가는것 등)
중독성 있는 것을 먹고 남을 괴롭히는 일이 이제는 안생겨요
(술,담배,마약 등등...)
특정상황이 오면 무작정 지키긴 어렵겟지만..
최대한 지키면서 살아보려합니다...
지킬것도 안생기는 행복한 그날을 위하여!!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