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셋이 저녁 같이 먹고
, 저는 이빨 닦으로 욕실 들어 갔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까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뭐야? 나도 같이 웃어 하면서, 뒤늦게 욕실에서 나가서 거실을 보니,
아내가 애를 껴앉고, 거실 소파에 누워있으면서 아내랑 애가 마구 웃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내가 저를 보고 남편도 이루와~ 이루와~라고 하는 순간.
애가 갑자기 거실 바닥으로 대자로 누우면서 대성 통곡을 하는겁니다.
왜그래 왜그래? 하는데
6살짜리 딸램이 울면서 하는 말
"나만 남편이 없어 나만 남편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