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만나시나요. A와 B와 저..이렇게 셋이 친구인데요 A친구——B친구————————저 거리는 저 정도 되요. 보통은 제가 항상 a와 b친구 사이 구간으로 찾아갑니다 제가 만나자고 할때는 당연히 찾아가고 그 친구들이 만나자고 할때도 거기로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A친구가 저희 동네에 사는 C를 만나기위해 저희 동네까지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좀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나는 걔들에게 뭔가 싶고 그래서 다음부터는 거리 조정을 좀 해보려고 언급을 하다가 B친구 사는 쪽 근처에서 만나게 됐어요. 그러다가 오늘 사건이 터졌어요 오늘은 B친구가 셋이 만나자고했고 장소는 A쪽이었어요 B의 친정이 A쪽에 있어서 거기 가기전에 셋이 만나고 가겠다는 거였어요 저는 거기까지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몇시에 만나냐고 물었는데 B가 친정 가는길에 연락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만날꺼냐고 말꺼냐고 대답없으면 말라고 그러는거에요(A랑 저랑 두명 다한테요) 저는 그렇게 왔다갈다 할꺼면 약속 취소해라 나 지금 씻고 이제 준비하려고 대기하고 있고 가는데 한시간 이나 걸리는데 너희는 그쪽이 집이고 친정이지 않냐고 했더니 A가 말하기를 나같으면 당연히 희생하겠다고 너 하나만 움직이면 친구 둘다 보는거고 자긴 애 키우느라 정신없는데 나라면 당연히 온다면서 거리때문에 뭐라 해서 B에서 만나기도 하지 않았냐 대체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냐고 너 그냥 오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카톡방을 나갔어요 그 후에 걔는 카톡에 “어이없네 현재를 즐기자^^” 이렇게 프로필에 띄워놨어요
제가 찌질한걸까요 저는 당연히 중간에서 만나야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항상 제가 그쪽으로 가는게 당연하다고 얘기를 하니 화가 났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