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서 자꾸 제 단점이 보여요. 사진을 찍거나, 거울을 봐도 제 결점이 제 눈에 너무 많이 들어와서 스트레스인 거 같아요. 라식도 하고 싶고 치아교정도 하고 싶고 몸도 만들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자기가 보기엔 괜찮은데 왜 살을 빼려하냐, 이~ 해봐라. 아니 치아도 괜찮은데 왜 교정하냐, 라식은... 하면 좋을 거 같다.
이래서 갈등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맞을까요?
전 20대 때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가장 수익률이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데 주변인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상황에서 나한테 외모 투자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