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이고 앞으로 연애는 못하겠다 싶어서 연애조차 포기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큰 단점은 피부가 굉장히 안좋습니다.
살면서 저보다 피부가 안좋은 사람 본적 없고 피부과를 오래다녔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단점들을 커버칠 다른 무기도 없구요.
뭐 이런 이유로 연애조차 포기했는데
자꾸 부모님이 저에게 결혼관련 이야기를 하시네요.
최근에 친형이 결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너도 몇살까지는 결혼해야한다, 너도 나중에 결혼해야지등등 관련된 말을 하시는데
처음에는 그냥 저냥 듣고흘리다가 이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는 결혼할일 없을거라고 말합니다.
근데 저렇게 이야기를 해도 계속 결혼 관련이야기를 하시네요.
독립을 하면 좋겠지만 제가 늦게 취업하는 바람에 벌어놓은돈도 별로 없어서..
어떻게하면 부모님이 저 말을 안하게 할수 있을까요?
방법은 독립밖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