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파스타를 시도한지 3번째..
모두 뭔가 하나씩 빠진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뭔가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면 겉이 너무 말라있다고 해야될지... 익었지만 면자체가 좀 말라서 딱딱하진 않은데 휘청휘청 하지 않아요.. 퍽퍽합니다.
제가 한 레시피 고대로 여기 쓸께요 무엇이 잘못된것일까요?ㅠ
재료(1인분기준) : 올리브유, 파스타 면, 봉지 바지락 2개, 마늘2쪽, 청양고추 2개
1. 냄비에 라면물보다 살짝 좀더 해서 소금 한두꼬집 넣고 쎈불에 물이 팔팔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습니다.
2. 후라이팬에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넉넉하게),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중불에 달굽니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살짝 잠기도록)
3. 마늘이 누리끼리 해지면 겉을 씻은 바지락을 투하! (이때 기름이 너무 튀어서 뚜겅을 덮습니다.)
4. 뚜껑덮은상태에 맛술을 2큰술 넣었습니다.
5. 바지락은 입을 벌리고, 파스타면을 맛보니 겉은 익고 중간은 덜있는상태입니다. (이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후라이팬에 설익은 파스타면을 넣고 올리브유를 2큰술정도 더 넣습니다.
6. 그리고 쉐킷쉐킷 하는데 국물이 점점 없어지네요...
7. 면이 익어서 접시에 옮겨담고 후추가루 및 바질을 올립니다.
이렇게 했는데 인터넷 고대로 했는데 면에 특유에 윤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퍽퍽한 면입니다. 익긴 익었구요.. ㅠㅠ
제가 한번도 파는 봉골레파스타를 안먹어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아쉽네요.. 맛은 있는거 같구요 ^^; (때에 따라 덜맵고 마늘향이 덜나긴합니다. 재료 문제인지.. 넣는양은 항상 같은데 말이죠..)
혹시 제가 또 체크 해야할 것이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