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대식으로 해석한 중국의 제왕도
게시물ID : history_17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정인임군
추천 : 17
조회수 : 26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26 17:04:14
당나라의 염입본이 그린 제왕도는
 
그 시대가 원하는 왕의 풍체에 맞게 그려졌지요
 
그리고 이번에 구글을 돌아다니다가
 
현대식으로 해석한 중국의 제왕도를 발견하여 올립니다.
 
출처는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Uzlo&fldid=LnOm&datanum=848832&openArticle=true&docid=UzloLnOm84883220110718224757)
 
이고
 
원래 그린 이의 출처는 나와있지 않습니다...아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그림 아래에 괄호 안의 말은 제가 쓴 글입니다!
 
 
 
1.jpg
 
하나라 걸왕과 은나라 탕왕
 
 
2.jpg
 
은나라 주왕과 달기
 
(은(殷)나라는 사실 스스로는 상(商)나라라고 불렀습니다. 다음 왕조인 주나라 때, 상나라를 폄허하기 위하여 은나라라고 불린 것이라 추측합니다.
은이라는 글자는 상나라의 최후의 수도 은허(殷墟)에서 따왔습니다.  )
 
 
 
3.jpg
 
주 무왕 희발
 
4.jpg
주 유왕과 포사
 
5.jpg
 
진시황제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제입니다. 진나라를 시작하는 황제라는 뜻으로 진시황제라고 불립니다.)
 
6.jpg
초 패왕 항우와 우희
(항우의 연인 우희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항우는 통탄하는 표정입니다. 마지막 전투인 해하전투 때의 모습 같습니다.)
 
 
7.jpg
 
한 고조 유방
 
(최초로 평민 출신에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유방입니다. 당대의 인간병기 항우를 이기고 중국을 통일하였지요. 적재적소의 달인이자
사람을 보는 안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동료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결국 중국을 통일하였습니다. 고집불통 항우와 대조적으로 보이는 부분이지요.)
 
 
8.jpg
 
신 황제 왕망
 
(전한과 후한을 나누는 시기에 있던 신나라. 그 신나라를 세운 왕망입니다. 아주 멋드러지게 나왔네요.)
 
9.jpg
 
후한 광무제 유수
(희대의 엄친아 유수입니다. 후한을 세웠지요. 나라를 세우고도 개국공신을 숙청하지 않은 걸로 유명하지요. 대부분의 경우 개국공신을 많이 숙청하지만요...)
 
 
10.jpg
조조 유비 손권
 
 
11.jpg
 
수 양제 양광
 
(표정이나 묘사가 칼에 베이고 있는 듯한...양광입니다. 수나라와 당나라는 선비족 또는 혼혈 왕조이지요. 또한 수나라는 최초로 과거제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발전을 이룩했지만...고구려와 싸우다가 살수대첩으로 인하여 국력을 손실하고 망하게 됩니다.)
 
12.jpg
 
당 태종 이세민
 
(용을 타고 여의주를 잡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형을 죽이고 아버지와 대립하며 왕좌에 오르게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정당성을 어필하기 위하여 훌륭한 통치를 하였습니다. 이를 '정관의 치'라고 부르지요. 이세민은 고구려와의 전쟁을 제외하면 진 적이 없습니다.)
 
13.jpg
 
무측천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가 곧 주나라로 바뀝니다. 그 주나라를 세운 사람이 바로 무측천입니다. 궁궐의 상황은 막장으로 만들었지만 백성에게는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당나라를 잇는 신당이 세워집니다.)
 
14.jpg
당 현종 이융기와 양귀비
 
15.jpg
송 태조 조광윤
 
16.jpg
 
서하 경종 이원호
17.jpg
 
금 태조 완안 아골타
 
(발해가 거란족에게 멸망하고 그 자리에 일어난 금나라. 그 금나라를 세운 완안 아골타입니다.)
 
 
18.jpg
원 세조 쿠빌라이
 
(몽골 제국의 5번째 칸이자. 원나라의 첫 황제인 쿠빌라이입니다.)
 
 
19.jpg
명 태조 홍무제 주원장
 
(몽골 세력을 몰아내고 명을 세운 주원장입니다. 거지, 고아, 탁발승에서 황제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개국공신들을 많이 숙청하였습니다.
그래서 평민, 백수에서 황제에 오르고 개국공신을 많이 숙청한 유방과 자주 비교됩니다.)
 
20.jpg
명 성조 영락제 주체
 
21.jpg
 
명 숭정제 주유검 (명나라 마지막 황제)
22.jpg
 
청 태조 누르하치
 
(여진족이라는 말 대신 만주족이라는 말을 만든 누르하치입니다. 금나라를 잇는다는 뜻으로 후금을 세웠고 후금은 나중에 청나라라는 이름으로 바뀝니다.)
 
 
23.jpg
예친왕 도르곤
 
 
24.jpg
청 성조 강희제

25.jpg
 
태평천국 홍수전
26.jpg
 
선통제 부의 (청나라 마지막 황제)
 
 



중국이 이런 식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 역사를 이어가는게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이 있는지 역게에 물어봤다가 비추 하나만 덩그러니 받은 소심이는 웁니다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