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결혼하는가에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결혼 적령기에 그냥 여자친구 / 남자친구 가 괜찮은 사람이면 결혼합니다
괜찮으면은 모나지 않은 외모 모나지 않은 성격 모나지 않은 집안 정도 가 되겠죠
그래서 결혼 적령기라 불리우는
26-35세 쯤 되면 괜찮고 무난한 아이들이 결혼하기 시작합니다
더 잼있는것은 나이가 많을수록
나의 선택보다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이죠
양가 부모님의 압박이라던지 나보다 빨리 결혼해 버리는 동생이라던지
물론 이런 압박들은 조카가 아들을 낳는 순간 사라진다고 .. 배상훈 교수님이 그러더라고요
비혼인 분들을 제외하면
그래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미루거나 사정상 늦게 한다면
같은 연령때에 괜찮은 친구들이 먼저 결혼하게 되면서 괜찮은 신랑 신부 감이 없어지고
또 결혼한 친구들때문에 비교대상이 늘어가고
상대적 박탈감이 심해지고 ... 결혼의 압박이 있으면 연애부터가 아닌 결혼 상태로서 사람을 보게되면서
사람으로서 보지 않고 내가 결정하는 상품으로서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주변에 괜찮은 사람을 두고 찾는경우도 생기고요
아무튼
결혼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냥 남자 여자친구랑 결혼해요 결혼 적령기 나이쯤에요 ....
그래서 결혼 적령기에 아무나라도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편견없이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라도
데이트정도 해보세요 ^^ 연말입니다
춥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