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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남녀를 가리지 않고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좋은사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평범한 남자였습니다.
연애를 하면서도 좋은사람 컴플렉스는 착한남자 컴플렉스로 이어지게 되었고
항상 상대방의 눈치를 보며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4번의 연애가 너무 큰상처로 남아 여자를 좀처럼 못믿게 되었습니다.
양다리/유흥업소일/양다리/양다리+꽃뱀 이렇게 연달아 만나다보니..
누군가 저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면 두렵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제자신을 잃고 자살시도도 했었고 ..
그사실을 알고도 저를 희롱하며 저에게서 돈을 뜯어가며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에
이별을 통보하였고 그이후에도 시비를 거는 상대를 향한 분노를 이기지 못해.. 결국 사고를 치고 감옥에 갔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사람과의 연의 끈이 잘라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다만..
이제 두번다시는 연애를 하지 못할것 같네요..
저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의도가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제 스스로가 벽을 세워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남은 인생은 혼자 저의 취미생활을 하며 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