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나라가 수출을 수입보다 많이하는 무역흑자가 발생하면 그나라의 물건을 외국에서 사기 위해서는 그나라의 화폐가 많이 필요합니다.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서 마르크화의 가치가 오르는 환률절상이 발생합니다.
환률이 오르면 독일의 제품의 가격도 같이 상승
1프랑=1마르크 였다고하면 과거 프랑스 사람들은 1프랑으로 1마르크짜리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환률인상으로 2프랑=1마르크가 되면, 같은 1마르크짜리 물건을 사기위해서 프랑스 사람들은 2프랑을 지출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무역흑자를 보는 국가들은 환률절상으로 가격인상 효과를 가져와서 수출이 억제되는 겁니다. (반대로 적자를 보는 국가들은 수입이 억제되죠)
헌데, EU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유로화로 화폐를 통일했습니다. 결과 무역수지에 대한 환률변동이 불가능해졌고, 수입국에는 막대한 피해를 보고 수출국에는 막대한 이익을 보는 구조를 바뀝니다. 그래서 수출을 주로 하는 독일은 EU내의 경제권을 거진 다 집어먹었습니다. 뭐 독일도 선진국이라 후진 회원국에게 뜯기기는 하지만, 그것의 몇배의 이익을 벌어들임
브렉시트 이유중 하나가 독일때문이라는데, 위에글 쉽게 설명 해주실분...
유로화 화폐통일해서 안좋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