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공부 넘나 하기 싫은 것...
기말에 모든ㄴ걸 겁니다
사진은 시간순!
올리고 보니 많이도 먹었네영!
니시키 시장 어묵집에서 먹은 치즈어묵. 안주로 딱이길래
교토 지비루 한캔에
타코야끼에 줄서있길래 타코야끼도 사봅니다.
엄청 흐물흐물하고 꽉차있는 맛이었어요
타베로그 보고 찾아간 소프트콘!
시치미 파는 곳에서 시치미를 넣은 소프트콘을 팔더군요? 달달매콤한 맛이 신기했습니다
여긴 우지에서
나카무라토키치 혼텐을 가려고 했으나 개점시간인데 80명정도 리스트에 있는거 보고 포기하고 검색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차소바 정식에 1620엔, 약간 비싼 감은 있었지만 일단 창밖으로 우지가와가 흐르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깔끔한 덴뿌라에 고마도후, 장어까지 해서 이 가격이면 꽤나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 가서 아라시야마 요시무라는 패스했어요
교토역에서 나카무라토키치 카페버전?이 있길래 아이스크림만 사먹어 봤습니다.
호지차 소프트인데 역시 이게 맛차소프트보다 훨씬 맛있어요
예의상 맛차도 사긴 했지만..
밤에 편의점에서 로이스 쵸코롤! 이거 겁나 맛있습니다.
그리고 슈크림은 하루 한개씩 먹어줘야죠
마츠오타이샤에서 콘스프(콘포타쥬) 캔을 발견하고 아침 대신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아라시야마 오츠카! 메뉴를 보니 낮술을 안할 수 없어서 1인 1병..
로스트비프동.
백식당에 줄 설 용기는 안나길래 대신 간건데.. 와 이거 비주얼이 정말 극강입니다.
사진 찍는 걸로 이미 제값을 한느낌이에요 ㄷㄷㄷ
고기는 차게 식혀서 나오기에 잘 익힌 편육같은 맛이고
고기 질이 좋아서 육향이나 씹는 맛이 좋았어요
글고 무엇보다 쌀이 너무 맛있어서.. 고기먹으러 간건데 고기는 잊고 쌀 한톨까지 다 긁어 먹고 왔네요
밥에 간장이나 시치미만 뿌려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유홍준 교수님이 추천했다고 하는 아라시야마 노무라에서 젠자이를 먹어봤습니다.
친구는 기본 젠자이- 팥죽이죠? -로 먹고 저는 맛차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차젠자이로..
팥도 너무 맛있고 맛차도 씁슬한게 맛있고, 옆에 정원도 예쁘고 그 사람 바글바글한 아라시야마에서 한적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가격은 좀 쎄지만 뭐 우리나라에서도 카페가서 비싼거 먹으면 밥값 나오니까..
아라시야마 아린코
맛만 봤네영 이번에 도지마롤 같은거 살 일정이 전혀 없었어서 대신 아린코로..
미타라시 당고!
저렴하기도 하고 크기나 익힌 정도 마다 맛도 다 달라서 볼때마다 먹었어요!
뭔가 저렴하게 나쁜거 먹는 그런맛?
아라시야마 역에서 어묵! 고오급 어묵맛
떡은 떡맛인데 일본답게 뭉글부드럽합니다
두부 도너츤데 도너츠맛...ㅂㄷㅂㄷ
도게츠교 옆에 앉아서 해지는거 보면서 맥주 한캔 했습니다. 저게 아라시야마 한정 지비루라는데 맥주 시원하니 맛있었고
근처 정육점에서 고로케랑 멘치까스랑 쿠시카츠랑 사다가 안주로 먹었네영
다음날 점심으로 토요우케차야. 두부가겐데 오픈 시간 15분전에 가서 23번째쯤 줄섰습니다.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란걸 지난번 방문에서 알고있었기에 대기!
식전 두부.. 가 나오고
저는 토요우케동 시켰는데 양도 엄청 많고 밥도둑에 같이 나오는 유바랑 두부튀김도 맛있고 츠케모노도 맛있었고
친구는 정식 시켰는데, 분명 다 두부요린데 전부 다른 식감에 맛이라 엄청 즐겁게 먹더군요
이건 추가한 고마도후.. 참깨두부? 에요
입 안에 가득한 고소함이 정말 최곱니다. 이거만 포장해가고 싶었는데 오전일정이었어서 ㅂㄷㅂㄷ..
디저트로 두부 요구르트!
요구르트와 연두부의 중간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ㄷㄷㄷ 숟가락으로 뜨면 마치 피자CF에서 치즈늘어지듯 늘어져요
식감이 워낙 신기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타마코마켓 데마에야나기 상점가를 들렸는데 정작 콩떡파는 가게는 정기휴일이래서.. 자잘한거만 몇개 먹었네요
타이야끼, 고-급 붕어빵 맛입니다
이건 은각사 앞에서 또 당고를 먹고
은각사랑 철학자의길 벚꽃핀거 겁나예뻐요
은각사앞 버스정류장에 이러고 닭꼬치 파는데
먹어봤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더군요
야끼도리 파는 이자까야를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건 돌아오는 기차에서 모찌식감롤. 다들 극찬하시던데 그럴만한 맛이었어요
나머지 폰사진은 댓글로!
출처 |
PENTAX K-50 + SIGMA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