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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길꺼 같이 답답
게시물ID : gomin_1784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b
추천 : 0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0/10/21 14:08:28
친구가 학교 다닐 때 여자한태 잡혀서 씨씨가 됐다가 
대학3때 당시 대기업 취업이 
되서 학교를 더이상 안다녀도 될 쯤 
여친이 결혼하자고 조름
친구는 원래 여친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결혼할 맘도 없어서 그맘 만나자하고 잠수탐.
여친 부모님 두 분이 그 먼 친구네 부모님 집으로 남자가 도망갔다면서 찾아와서는 결혼할 것을 요구함
친구부모님은 여자네 부모들이 와서 이럴 정도면 친구가 책임져야할만한 상황인가하고 친구 강제로 결혼시킴
( 친구부모집을 여친부모가 찾아갈 수 있었던 건 
부모들끼리 인사한 것도 아니고
친구네 집이 그 지역에 부자집이고 여친이 친구아버지 사업장 이름을 알고있어서 찾아갈 수 있었던 것임)
결혼하자마자 여친이 애를 갖자고 하고 애를 낳자마자 본색을 드러냈대용
돈돈돈
돈맘 밝히몀 문제가 없는데 
발악하면서 소리지르는 성격이여서 
대학교때 원래 헤어질려고 계속 시도했는데
그럴때마다 매달려서 그냥 냅둔거였음 그러다 결혼까지함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설겆이 빨래 이런거 일체 안해용
친구가 밖에서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 다 하고 애보는 분 가고나몀 친구가 육아도 함
그 당시 주부습진인 손보고 불쌍해 죽는 줄 알았어용
애 낳은 후로 서로 말도 안하고 각방쓰고 투명인간취급하며 살다가
애가 3살될 때, 그 어린 애 냅두고 나오기 힘들었을텐데
와이프 친정식구들 찾아와서 어짜피 둘 사이 안조은거 아니까  애 낳아줬으니 은마아파트 명의 달라 떼쓰고  (소리지르는 집안내력이 있어서)  소리지르고 그래서 애두고 집나와서 살게댐 ( 거주중이던 아파트랑 은ㅇ아파트랑 다 와이프 주고) 
그러다 애가 좀 커서 유치원쯤 됐을때 애가 엄마랑 못살겠다고 아빠를 찾아와서 1년을 아빠랑 살았음 
 와이프가족들이 애 다시 보내달라해서 다시 엄마한테 보냄
그러던 중 친구 직장 그만두고 잠시 사업구상하는 중이였는데
와이프 돈 안준다고 저나와서 소리지르고 와이프 부모가 시댁에 전화해서 
 사위가 직장 그만둬서 일안하니 생활비 달라고 함
사업 구상이 길어지자 와이프가 시댁에 저나해서 뭐라했는지
결국 땅을 받아냄
그리고 친구가 사업 시작하고 돈 벌기 시작하니까 
다시 와이프한테 생활비 보내주기 시작했는데
다 지 통장에 차곡차곡 쌓고 아들앙육엔 한푼도 안써서
(물론 밥도 안해줌)
 친구가 초등애한테 카드랑 용돈 따라 보내기 시작함
이때부터 애는 엇나가기 시작함
애가 보통 애보다 똑똑하긴 했는데 
수업시간이 선생한테 철학자같은 심오한 질문들을 하고 
대답하는 선생님한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선생님의 말의 모순을 모든 학생들앞에서 지적하고 오히려 가르치려듬. 
이런 반박 질문 반박 질문으로 모든 과목 수업진행방해함
그래서 모든 선생들이 점점 얘를 다 싫어하게 되고
학생들마저도 싫어하게 되면서 왕따당함
그런 학교생활을 하면서 애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대학병원에서 오랫동안 상담받았는데
거기서도 뭄제를 일으키니까 
애엄마는 더이상 애를 병원안데러가겟다 정신병자로 크게 냅두겠다고 친구한테 말함
 작년에 즁1 여학생한테 이상하게 들이댄 후에 
실제 성희롱은 아니였는데 성희롱으로 몰려 애가 화가나서
학교때려티겠다 하니까 친구가 그만두게 허락함;;
 학교 그만두고 집에만 틀어박혀서 삼
심각한 건 이상한 게임에 빠져서 새벽에도 게임하고 
음원만든다면서 외국에서 뭘 그렇게 사대는데 
한달에 애 혼자 쓰는 돈이 내 월급 두배
애가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이고 해서 
친구가 돈쓰는 거는 무조건 다 쓰게 해주고 
애가 돈 무서운 줄 전혀 모름
돈 안무서워해도 되는 부자이긴 하지만  
 애 양육방법이 제가 보기에 너무 안좋아서 
 뉴스에서 본 성인이 되서도 겜하고 노는 아들 용돈 끊었더니 
부모 살해한 얘기를 해줬음.....;;;
 애한테 경제관념 심어줘야한다고 
누누히 말해도 친구가 와이프랑 별거중인 상태라 
애 상처받았기때뮴에 무조건 다 사줘야한다 
울 애는 정상적인 다른 애랑 다르다 이러면서 계속 그렇게 키움... 
친구는 너무 답답하고 친구의 양육태도때뭄에 애는 점점 심각해지고 답이 없음. 친구와이프는 자식한테 한번도 밥을 해 준적도 없고 맨날 친구가 식사때 전화해서 뭐 주문해주까?하고 주문해줌.
애가 엄마가 자기한테 해주는게 없으니까 점점 삐뜰어져서는 중1이 엄마한테 욕하고 대들고 화나선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나 집나갈래 그러고 나가서는 카드왕창긁고 들어가고 그러더라구용.....
 친구네는 친구라도 부모로서 역할을 해야하는데 안되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걱정임
부모 둘 다 양육에 문제가 있어서 그나마 문제가 덜한??친구한테
"와이프한테 애 맡기지말고 니가 완전히 키워라" 했는데  
애는 엄마랑 있어야 한다면서 거부함
애 돈 막 쓰게 하지말고 경제관념 좀 길러줘! 울 조카도 중1인대 일주일에 5맘원 용돈준다 너 죽고나면 애 어떻할까냐 물은적도 있었눈데
친구왈 애랑 애엄마 먹고살수있게 해놓고 죽을꺼라함 ㅎㅎ
그래서 내가 니가 준 아파트 하나맘 팔아도 평생 먹고 살껀데
그런거 안해도 된다 그랬더니 
나랑 기준이 달라서인지 그정도로 먹고사는건 먹고사는게 아니라고 그럼
답이 정말 없는 문제같음!
이런 상황에서 친구가 나보고
애 다 크고 애엄마 앞가림할 수 있게 해주고 나면 이혼할껀데
나보고 그때되면 나랑 같이 살고싶고 함 ㅎㅎ 
난 혼자가 좋고 친구잃기 싫다고 대답했지만
사실 너무 시름
친구는 와이프한테 매달 천만원씩 생활비 줌
이혼후에도 그렇게 하겟다함
싹 싹 털어 와이프한태 갖다줌
 시부모님이 몇년전에 재산 다 나눠줬을 때 와이프랑 아들한테 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먹고살만하게 해주겠다고  열심히 일함
이정도몀 와이프 사랑하고 있는게 아니냐 농담삼아 물어보니
자기 애를 낳아줬기때뭄에 어쩔 수 없다고;;;
 이런 상황인데 조을리가;;;;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용....
이 고민은 해결방법이 없고
그냥 내가 죽고나면 끝남
가만 생각해보면...
애가 아빠의 특이한 성격을 닮은걸수도....그래서 문제가 웡래 있는데
엄마는 애한테 소리만 지르고 육아는 안하지
아빠는 노가 절대 없고 다 해주기만 하지
그래서  당연한 결과?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써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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