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벽쳐도
너무 친해져도 힘들고
제가 좀 약한 성격이라 친해지면 헛점이 많이 보이는 성격인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체 어느정도까지 해야될까 싶네요.
예전 직장은 과 주류? 분들과 너무 벽치고 살았더니
정작 중요정보 ( 무기직 승진 등)에 대한 분석과 의견교환등이 자연스럽게 안되어 낭패를 봤고,
이번 직장은
좀 친하게 지냈더니
본인들 일을 제게 미루고,
그래서 어느 파벌도 싫고
그냥 점심때 잠자던가 혼자 밥먹으려는데,
만나면 인사하고 그냥 조용히 일하는 정도?
이정도면 괜찮나요?
현재는 1년 계약직이고 2년최대라서, 1년뒤 이직 목표로 주말엔 스터디 중이구요.
직종 자체가 정규직된다해도 권력과는 좀 거리가 먼, 주로 혼자 하는 일입니다. 성격상 그런일을 골랐는데
조직들어오니 피할순 없네요. 인간관계.
프리랜서 하다간 굶어죽을뻔해서(인맥과 체력, 영업력 등 오히려 프리랜서가 더 힘들더라구요)
공기업 무기직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는 어떤 포지션? 을 취해야 되는건지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