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영상이 음서서 음슴체
어젯밤에 잠들려는 찰나에 갑자기 유튜브 실시간방송이 시작됨
물음표를 달고 들어가 보니 엔터스님 혼자 밤에 혼술을 하고 계셨음
약 먹는중이라 금주중인데 술이 땡겨서 와이프 자는동안 몰래 술을 먹고 있었음
잠귀 밝은 아내가 깨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폰도 꺼두고
미니돈까스 기름에 튀기는 소리도 적게 내기 위해 베란다에서 저온으로 오래 튀기고
맥주병이 비는 즉시 박스에 넣어 봉인하여 증거물까지 바로 치우는 치밀함!!
이렇게 2병의 맥주를 마시던 엔터스님은
절대 아내에게 들킬리가 없다며
'제가 들킨다면 머리, 눈썹 빼고 털을 다 밀겠습니다!' 를 시전했습니다
그렇게 엔터스님은 시청자들과 잡담을 하며 맥주 2병을 순조롭게 비워갔고
마지막 잔을 마시던 중
아내분께서 등장하셔서 황급하게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엔터스님의 제모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