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인데 아직 분(?)이 안풀림
갑자기 알러지 반응이라도 일어난 것 처럼 할머니 몸 이곳 저곳이 울긋 불긋 일어나서
피부과 예약하려고 했더니
저희는 미용만 해요~ 가 대다수
그나마 피부과도 같이 본다는 병원에서 저희는 여성 전용 병원이라서 할머니는 좀.....
할머니는 여자로 취급도 안함
미용과 따로 피부과 따로 분리좀 했으면 좋겠음
피부과라고 붙여놓고 피부과 진료를 안보면 어쩌자는건지
할머니라고 거절한 쪽도 주로 돈 버는게 피부과 진료가 아니라 미용이니까
늙은이 다니는 데라면 이미지 구려질까봐 안받은거겠지......
그래서 겨우겨우 어떻게든 찾아간 병원에서 들은말
의:알러지 같아요
저: 그럼 무슨 알러지인지 검사 할수 있나요?
의:사실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굳이 검사까지 해야하나요?그냥 참고 사세요 부어오르면 약이나 바르고
피부과 진짜 걔들 의사 맞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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