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히딩크 감독님에게 부탁하는게 아니라 그분이 하신다는데, 하고싶으시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있다면 이유가 뭘까요?
전 이 기사를 처음 접했을때 노인내가 막판에 돈을 바라거나(명예를 이용한 말도 안되는 액수를 부르거나... 그럴리 없겠지만...) 혹은 그분이 이미 한국에서 가지고 계시는 명예가 흠이 될까봐 걱정한 1인이었습니다.
어쨋든 안하시길 바랬구요.
그러나 생각할수록...
왠진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잘된경험, 실패한 경험을 살려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을 장식하실것 같습니다.
그러시길 원할것 같아요. 그런 사람같고.
과정이 어찌되었건 그 결과가 어찌되었던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