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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9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던청년★
추천 : 1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08 20:47:23
집에 6시에 돌아와서 급 배가 고파서
냉동실 뒤적거리는데 OO만두가 있는거임
그래서 만두꺼내고 깊게 파인 후라이팬 을 봤는데
기름이 있는거임 냄새도 기름냄새 나는것 같고(코가 막혀있었음 ㅠㅠ 젠장)
그래서 아무 의심하지 않고 만두 퐁당퐁당 넣고
한 10분을 기다렸나
그런데 이놈의 만두가 바싹바싹해지기는 커녕 물만두가 되어가는거임!!
그래서 놀라서 불 끄고 보니 그건 물이었음
그래서 에라이ㅡㅡ 하고 찜통에 넣어서 쪄 먹는데 냄새가 이상함
별 신경쓰지않고 먹었는데 엄마가 집에 오시더니
여기있던 물 어디갔냐고 물어보심
기름인줄 알고 만두 튀기려고 했다가 버렸다고 설명하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버렸는데 왜요? 이러니까
엄마가
"그 물 걸레삶은 물인데 깜빡하고 안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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