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감바는 홍명보 감독이 그간 쌓아온 실적을 높이 사 신임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5월 항저우 뤼청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도 과거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로 뛰었던 가시와에서 감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J리그에서의 지도자 생활도 마음 한 켠에 두고 있었다. 항저우를 맡기 직전에는 가시와와 교감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스포츠’는 “감바는 조건 등을 보고 신중하게 선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