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1)
저는 서비스직은 아닙니다. 회사에 찾아오는 고객(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사람)을 일차적으로 응대했습니다. 매일 물건 받고, 상담하고, 인적물적자원관리등. 딱한번 제가 무표정이였고 한손으로 물건을 받았더니 고객 a가 윗사람한테 제가 어두워보인다 왜 그런식으로 물건 받냐고 컴플레인 넣었습니다. 다른 고객들은 아무말 없었는데. 알고보니 고객 a는 직원들 사이에서 진상으로 소문난 사람이 었습니다.
전직장 2)
다른 회사에서 안내데스크같은 크고 긴 책상에 직원 셋이 앉아있습니다. 데스크 바로 앞에 쇼파, 잡지, tv가 있음. 고객들이 안오고 있어서 잠시 뉴스봤더니 선배가 보지말라고 고객들이 ‘직원이 쓸데없이 tv나 본다.’고 컴플레인 건데요. 다른 10년차 직원도 뉴스봤습니다
문제는 전직장들이 제가 사는 동내에 있어서 마트를 가든, 식당을 가든, 카페에 가든 진상 고객들을 만날 가능성이 좀 있어요.
전직장들은 개인 회사고 임시직이였지만.
또라이고객들 만나면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무기력합니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풀어서 그날 지출도 몇만원 되네요.
제가 대가쎄면 같이 말싸움하겠지만 그렇지 못해요. 말빨도 약하고. 개인회사여서 해고가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