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 여성입니다
최근 아는 선배에게 동갑내기 남자를 소개 받았어요
이분이 두세번 만나자고 했는데 제가 실물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전부 거절을 했어요..
소개남은 셀카랑 실물 달라도 자긴 상관없다고 말했지만 용기가 안나서 끝내 만나진 않았어요
상대가 그저그런 느낌이였다면 이 상태로 걍 연락만 하다 흐지부지해지던가 말던가 신경 안쓰고 스트레스도 안받을텐데 저는 소개남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한 번 밥 한끼 하고싶은데 제가 이 두려움을 어떻게 해치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