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고 성욕이 강해요. 연애는 못한지 7년쯤 되었고 나이는 30대 중반, 얼굴은 평범, 몸매는 뚠뚠이에요. 성욕은 강하고 연애에는 두려움과 귀찮음을 느껴요. 자신감이 없는 편이구요. 그래서 전남친과 헤어지고 오랫동안 혼자 성욕을 해결했는데 요새는 무척 힘드네요. 원나잇도 고려해보았지만 무섭고 자신감도 없구요...섹스는 하고 싶고... 이대로 늙어갈 걸 생각하면 우울하고. 낯가리는 편이라 새로 사람 만나기는 어렵고 친구들은 이제 점점 자기 자리에서 나오기 힘들죠. 웃긴건 그래도 섹스는 하고 싶어요. 안전하고 따뜻하고 격렬한.. 남자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타인자체를 잘 신뢰하지 못하는 편이라....표면적인 관계에서 더 깊게 나아가지 않아요. 점점 환상과 두려움만 커지네요. 로맨스 소설 보며 대리만족하다가 우울해지구요. 그건 절대 현실이 안되니까요. 그냥 두서없이 썻네요. 결론은 섹스하고 싶다...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