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야유회는 아니고, 친한 사무실&현장끼리 1년 계 들어서
제주도를 4월 18일에 가기로 했습니다


작년 봄부터해서   사무실4명 현장4명 해서  총8명
매달 5만원씩 400만원정도를 모았어요

1월달에 비행기표&렌트비 를 예약했습니다
(1박2일 일정이라 돈은충분해요)


근대 ㅜㅜ 코로나가 터져서 일단 3월중순정도면
잠잠해지지 않을까? 하고 대기타고 취소는 안했는데
아무래도 올해는 안될꺼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냐, 마냐 이야기가 나오고 잇는데



사무실이   실장님, 전무님, 과장님, 글쓴이  4명인데



실장님&전무님 = 가자, 가도 안걸린다 열심히 돈모았지않나


현장 = 갔다가 코로나 걸릴수도있다. 관리자가 책임져주면 가겠다


과장님&글쓴이 = 갔다가 걸리면 회사 문닫아야한다.
  이번엔 돈모은건 그냥 뿜빠이 나눠같고, 다시 모아서
  내년 봄쯤에는 괜찮아지지않을까? 그때 가자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고 있는데 ㅠㅠㅠㅠ
3월 중순까지 연락을줘야 취소 수수료가 적습니다ㅠㅠ...
그래서 실장님한테 확실하게 얘기 해달라 하고있는데


가고 싶으셔 가지고 계속 확답을 안주십니다 ㅜㅜ

과장님은 과장으로들어온지 1년도 안되셧고

저는 3년된 대리인데 ㅜㅜ 맨날 저한테 미루는데...
( 현장도 거의 니가 알아서해 ㅜㅠ 이고 ㅜㅜ
  관리는 제가 하고있고 ㅠㅠㅠ )


하아... ㅠㅠ 결국 오늘 전무님이  갈꺼면 가고
안갈꺼면 앞으로는 하지말자고 ㅜㅠ 하시는데


제가 결정해야합니다 ㅜㅜ.... 어덯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