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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설탕과의 전쟁’선포
게시물ID : cook_177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
조회수 : 8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06 21:44:40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설탕 등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습관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먹방’ 인기를 타고 설탕 열풍이 불기도 했지만, 설탕은 당뇨와 비만 등 주요 생활습관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복지부는 대한당뇨병학회 등과 함께 설탕 등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당류를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을 좋게 하는 조리법 등을 보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맛을 내는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 역시 널리 알리기로 했으며 커피, 과자, 음료 등에 들어 있는 당류의 양 표시를 지금보다 더 명확하게 하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도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를 대국민 실천 메시지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식습관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을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385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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