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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신과 의사가 외모칭찬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776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uc
추천 : 0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12/30 13:09:24
전 20초반 여자입니다.
우울증이랑 자해행동때문에 약을 먹어요.
얼마전에 정신과를 옮겼는데 남자선생님이더라구요.
처음엔 좀 거부감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2달 정도 다녔어요.
근데 자꾸 그 선생님이 갈 때마다 제 외모를 칭찬하세요.
예쁜 아가씨 라고 부른다거나
연예인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 눈에는 제가 더 예쁘다고 한다거나
예쁘게 생겼다 라거나.. 등등

이제까지는 여자 선생님만 만나뵜었는데, 
외모에 대해 칭찬을 하시지는 않았거든요.
딱 한 번 들었던 건 
나이도 어리고 얼굴도 예쁘니까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이정도?

처음 한 두 번은 그냥 제 자존감 채워주실려고 그러는구나. 하고 감사하게 기분좋게 들었는데,
거의 매번 그러니까 좀...그래요.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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