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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조언 좀 해주실래요??
게시물ID : gomin_1776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0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12/15 20:16:17
전 이제 20살이고요 이번에 재수를 합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자퇴해서 수능을 두번 보는거에요 저는 중고등학교 둘다 자퇴했어요 제가 중학교 첫시험 두번째시험 때 성적이 잘 안나오면서 놀기만 했다고 집에서 공부를 시키셨어요. 하루에 6시간씩 수학 과외만 했고요 이번에 대치동으로 저혼자 학원을 보내주셨는데 감사해야하는데 너무 원망스럽기만해요 공부 자체가 저랑 안맞다는 걸 느끼는데 공부말고 먹고살길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에요 하루에 7시간은 수학만 한적도 있어요 그래봤자 고작 120문제 채 못풀고요 다른과목도 제대로 안되어있고요 엄마나 언니한테 조언을 구해도 그러게 열심히 하지 그랬어 라고 하시거나 귀찮아하세요 여기까지는 저도 별 생각이 없어요 근데 여기는 강남이다 보니 애들이 비교적 다 잘사는데 저는 한달 생활비 30만원받고 문제집 공책 다 사야해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삼각김밥 하나만 먹어요 거의 근데 여기 있는 애들은 제 한달 생활비 보다 비싼 패드를 색깔별로 사더라고요 이게 같은 교실에 있다보니까 다 들리는데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해지고 자살기도도 한적이 잏어요 근데 엄마한테 말해봤자 공부나하라는 말밖에 못듣는데 위로와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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