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황금이가 창문만봐요... 저희는 단독주택이라 현관이 아닌 창문으로 마당이랑 이어지는데 문만열리면 후다닥 뛰어나가요...
왜냐면 황금이는 원래 길냥이고 저희집에 밥먹고 자러 오는애였는데... 밥챙겨주는 집사입장에선 겨울에 추우니 강제로 집에들여왔어요 ㅠㅠ... (동네 길냥이 친구들한테 맞고와서 입술찢어진 상태로 감기걸려서 들어옴ㅠㅠ)
근데 창문만 열리면 뛰쳐나갈려고해요 ... 저번에 한번뛰어나갓다가 집에다시왓을때 잡았어요!
ㅠㅠ 환기도 못하겠고.. 초롱이가 창문을 열 줄 알아서요. 그래서 항상 잠궈놔요... 초롱이가 창문여는 동영상은 방법알게되면 올릴게요.
아가가 너무 답답해하는게 안타까워서 빨리 꽃샘추위가면 다시 외출냥이로 기르려는데
현재 구충이랑 접종은 1회했구요. 다시 예전처럼 자유의 몸을 준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1. 밥은 문제없습니다. 모래와 화장실도 마당에 있구요.
2. 역시 번식이랑 진드기 같은거밖에 없을까요?
3. 번식같은경우 봄되면 TNR 신청하면 포획은 쉽게하실것같은데 이런경우 집냥이로 분류되어 TNR자체가 거절될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