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3D프린터에 푹빠져 살고 있는 31살 남징어입니다.
요즘, 3D프린터를 활용해서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상업화랑은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ㅠ
그만큼 3D프린터로 만든 녀석들의 퀄리티, 제조시간, 안전 등등 아직까지도 넘어야할 산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 와중에, 저는 3D프린터로 여러가지 시장에 내놓을만한 아이템들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궁리중입니다.
그 중 하트램프(가명)라고 부르는 무드등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이녀석이 특별한 이유는 내 사진을 3D프린터로 입체조각물로 만든 후
적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gogo!
(3D프린팅 과정이나 모델링 과정은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프린터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입체사진의 틀이 될 하트액자와 텍스트 조형물을 3D프린터로 만듭니다.
텍스트는 맞춤형 이니셜을 넣을 수도 있어요. 바로 이게 3D프린터의 장점이지요.
만들어진 텍스트들을 미리 제작한 자작나무 합판에 꽂아줍니다!
자 이제 LED모듈을 꽂습니다.
전기적인 모듈구성을 할줄 모르는 초보라 최대한 납땜같은건 안들어가도록 부품을 구성하였고, LED모듈 크기에 맞춰 하트를 설계하였습니다.
하트도 딱맞는지 자작나무 베이스에 꽂아봅니닷. 딱들어맞네요! ㅋㅋ
(TIP. 3D프린터는 생각보다 매우 정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저 구멍에 딱맞는 사이즈로 만들게 되면 대체로 커서 못끼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그럴 때 공차라는 것을 고려해서 약간 여유있게 설계합니다.(저같은 경우는 0.15mm 정도))
저는 자작나무 합판의 측면 결이 보기 싫어서 베이스의 케이스를 만들어서 덮어씌웠답니당.
요녀석이 참 중요한 물건인데요. 일반적으로 쓰는 스마트폰충전기를 꼽을수 있도록 하려고 구입한 Usb to micro5pin 젠더입니다.
요녀석을 LED에 끼워줍니다.
시험 테스트!
오 잘들어오네요. 납땜질 안하려고 고민한 보람이 있습니다 ㅋㅋ
아..입체사진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안찍었네요 ㅠ 별거 없긴 한데..요청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다시 제작할때 사진찍어서 댓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수정, 사진을 찾았습니다!)
하트의 정면에 입체사진을 넣고 뒷판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끼워줬습니다.
드디어 완성!
한참 찾다보니 찍어놓은 사진이 있었네요! ㅋㅋ 입체사진 만드는 과정입니다.
불을 켜보았습니다~. 아 이런 제 스마트폰이 변변치 못하여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포토그래퍼 작가님께 부탁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어떤가요? 3D프린터로도 괜찮은 사업아이템을 뽑아낼수 있을것 같지 않은가요? ㅎㅎ
학교 후배님의 커플 사진으로 만들어봤어요.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넣어보았습니다.(대학선배 커플 아기)
하트라는 아이템이 여러가지 접목시킬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현재 판매를 위해 스토어팜을 꾸미고 있구요. 핸드메이드 마켓 어플 두곳에 입점신청중입니다.
저의 다음 아이템 개발과 3D프린팅 활용을 기대해주세요!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뿅!
판매목적의 글이 아니므로 스토어팜 주소는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참, 제품명을 공모했었는데, 아쉽게도 맘에 드는게 없었네요.ㅠ
좋은 제품이름 있으면 알려주시게씀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