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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연애고민
게시물ID : gomin_1775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rY
추천 : 0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11/25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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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애초보인 32살의 남성입니다.
평범한 중소기업에 회사원으로 있고,
평범한 연봉에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고
평범한 외모에 평범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게 어느날 두명의 여성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한 고민? 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고민이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A와 B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A는 저만 몇달동안 쭉 좋아했었고(짝사랑)
B는 친구였었지만 감정이 생겨서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A는 현재 가게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는중이고, 주변에 남자랑 허물없이 지내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함께 있으면 즐겁고 재밌습니다. 이게 장점이 될수 있겠지만 단점이 될수도 있기에 걱정이 좀 되네요
자신에게 투자를 좀 하고 외모를 잘 가꾸기때문에 정말 이쁜편입니다 '

B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고, 자기 남자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소심한 성격도 있고
연애를 하게되면 안심은 되겠지만, 같이 있어 즐겁고 재밌다는 느낌이 A에 비교해선 적은편입니다.
자신에게 투자를 하기보단 현실적이고, 외모를 잘 가꾸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외모는 평범한 편입니다. '


A에게는 곧 헤어질 남자친구이긴 했다고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었던 사실을 숨겼었고
B는 헤어진지 두달정도 됐습니다.

A가 이런 사실을 숨겼기때문에 믿음이 좀 없어졌고.. 
B랑 연애를 하는게 좋겠지? 라고 마음을 정리할려고 했는데..

A가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확실히 정리 후 지금에서야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A를 반년동안 계속 짝사랑을 해왔었기때문에 솔직히 말해 좀 흔들리네요.

솔직히 제 나이가 어리면 같이 있어 즐거운 쪽을 선택하겠지만
이제 제 나이 어리지도 않고 제 미래도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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