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외국에서 지내고 있는 징어입니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왜이렇게 본토음식이 먹고싶어지는지.ㅜㅠ 여기에선 한식을 쉽게 구할수 없으니 왠만한 음식은 해먹게 됬습니다. ㅜ
그래도 아쉬운게 있다면 봄이 오면 먹는 봄나물!!!! 여기선 봄에 나는 식물이 달라서 봄나물은 구경도 못하는데, 이번에 명이나물이 여기서도 나고 슈퍼에서 살수있다는걸 알았어요!!!! 명이나물을 사오긴 사왔어요.
질문은!! 장아찌를 해먹고싶은데, 제가 몇주전에 양파/마늘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그 만들고 남은 국물? 이 있는데 그걸로 명이나물장아찌를 해도 되나 싶어서요. 양파장아찌에는 물, 식초, 설탕, 소금 넣었어요. 명이나물 장아찌 레시피에서는 간장으로 장아찌를 담그던데, (두번이상 끓이고요) 혹시 제가 가지고 있는 남은 장아찌국물로 명이나물 장아찌를 담그게 되면 맛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