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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마마마ss번역-마미: 햐쿠모노가타리 하자.bgm
게시물ID : animation_177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케미호무라
추천 : 1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21 21:42:47
 
 
TV판 스포가 있습니다.
 
 
*百物語
햐쿠모노가타리, 백물어.
일본에서 유명한 괴담방식. 사람들이 모여 한명씩 괴담을 이야기하고 괴담을 끝내면 촛불을 하나씩 끄는 놀이다.
촛불이 전부 꺼지면 주변에 괴이한 일이 생긴다.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32:56. 39 ID:1LWF+3H60
 
마도카 「햐쿠모노가타리요?」
마미 「그래. 가끔씩은 이런것도 재미있잖아?」
호무라 「그럴 필요는…」
마미 「어머, 아케미양 혹시 무서운거야?」
호무라 「…좋아, 하자.」
사야카 (전학생 단순하네.)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34:06. 14 ID:1LWF+3H60
 
쿄코 「나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햐쿠모노가타리는뭐야? 먹을거야?」
마미 「한여름의 필수행사 같은거야.」
마미 「한 사람씩 등골이 얼듯한 무서운 이야기를 해서 더위를 쫒는거지.」
쿄코 「헤,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마미 「카나메양, 미키양도 물론 참가할거지?」
사야카 「여기서 도망치면 체면이 말이 아니죠!」
마도카 「호무라쨩이 무서워하는 얼굴을 보고 싶기도 하고, 참가할게요.」
호무라 「마, 마도카!?」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34:46. 84 ID:1LWF+3H60
 
마미 「그럼 모두 참가하는 거구나. 우선 준비를 해볼까.」
마도카 「준비라니, 초 같은거 말이에요?」
마미 「그래. 그렇다해도 이런거 밖에 없지만.」
사야카 「오, 귀여워. 사람을 닮은 초야.」
마미 「우선 한 개의 초에 불을 붙이고.」
마미 「모두 한 가운데의 초에서 다른 초들에 불을 옮겨 그걸 네개의 방 귀퉁이에 둬.」
쿄코 「준비끝났어.」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40:43. 50 ID:1LWF+3H60
 
큐베 「햐쿠모노가타리인가,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호무라 「감정을 이해 못하는 네가 햐쿠모노가타리를「 재미있는 일」이라고 하다니, 그야말로 오싹한 이야기구나.」
큐베 「그것도 그렇네.」
쿄코 「뭐야, 너도 하는거야?」
큐베 「아니, 나는 보기만 할거야. 공포를 이해못하는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마미 「딱히 상관없는데.」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41:15. 78 ID:1LWF+3H60
 
마미 「방의 형광등을 꺼서 준비완료. 자아, 시작해볼까.」
사야카 「좋았어, 누구부터 시작할거야?」
마도카 「난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할까나.」
호무라 「……」
쿄코 「그럼 나부터 시작할까.」
쿄코 「이건 내가 미타기하라에 오기 전의 이야기야…」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45:22. 70 ID:1LWF+3H60
 
가족들이 죽어서 나는 여기저기를 쏘다니고 있었지. 
비행기를 타거나 택시를 타거나 자전거를 뽀리거나…
사야카 「어이.」
그리고 그 날은 전철을 이용했었지. 
오후 시간, 배가고프던 나는 역에서 도시락을 샀어. 
전철에서 도시락의 뚜껑을 열고 먹으려고 하니 뭔가 도시락 상자에서 끈이 삐져나와 있었어. 
신경쓰인 나는 끈을 잡아 당겼지. 
호무라 「설마…」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48:16. 01 ID:1LWF+3H60
 
그러자 놀랍게도, 도시락으로부터 엄청난 기세로 증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했어. 
「위험해」라고 생각한 나는 재빨리 뚜껑을 닫으려고 했지만,
증기의 열이 뜨거워 그럴 수 없었지. 
곧 증기는 멈췄지만 객차내에는 도시락의…만두 냄새가 가득찼어. 
오후였기 때문에 사람은 별로 안 많았지만 적은 것도 아니었지. 
그 때의 주변의 눈총이나 소근소근하는 이야기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씁쓸했어. 
소울젬이 탁해져 가는걸 느꼈다고. 
사야카 「그게 뭐야…」
마도카 「그러고보니, 무서운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웨히히히
쿄코 「아직 이야기 안끝났다고.」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0:27. 11 ID:1LWF+3H60
 
슬퍼해도 어쩔 수 없고, 한 번 한숨을 쉬고 만두를 먹기로 했어. 
하지만 깨닫았어. 
한 개 부족하다고… 
분명 3×4로 12개일텐데 11개 밖에 들어 있지 않았어. 
거기서 난 한 번 뚜껑을 덮고 상자의 옆을 확인했어. 
거기에는 역시 「12개 들이」라고 써져있었어. 
넣는걸 잊었는지 뭔지 잘 모르지만 1개 적은건 마음에 들지 않았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배는 고프길래 우선 먹고 나서 생각하기로 했지.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3:29. 44 ID:1LWF+3H60
 
그리고 한 번 더 뚜껑을 열어 11개의 만두를 먹기위해 젓가락을 가져갔지만 그 젓가락이 딱 멈췄어. 
다시보니 만두가 또 하나 줄어들어서 10개가 되어 있었어… 
분명 뭔가 잘못본거야, 그렇게 생각해서 한 번 더 뚜껑을 닫고 여니… 
이번은 2개가 줄어서 만두의 수는 8개가 되어 있었어…! 
새파래진 나는 영문을 모른채 뚜껑을 열고 닫는걸 반복했지. 
그리고 만두는 반복할 때마다 수가 줄어들어 깨닫고보니 모두 없어져 있었어…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5:33. 37 ID:1LWF+3H60
 
쿄코 「어때, 무서웠지?」
마도카 「에…」
사야카 「전혀 안무서운데.」
쿄코 「먹을게 없어졌다고! 무지 무서운게 당연하잖아!」
사야카 「어차피 뚜껑의 뒤에 들러붙은거잖아?」
쿄코 「오 용케 알아챘네. 그땐 진짜로 쫄았다고.」
호무라 「게다가 체험담이라니!?」
마미 「어, 어쨌든. 이야기가 끝났으니 사쿠라양은 자기가 둔 초의 불을 끄고와.」
쿄코 「알았어.」후우…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7:13. 14 ID:1LWF+3H60
 
사야카 「웬지 처음부터 이상한 분위기지만…」
쿄코 「내가 뭐 잘못안거야?」
마도카 「으음, 보통은 좀 더 유령 이야기라던지 도시전설적이어야 하지 않을까나?」
호무라 「장르로 말한다면 호러나 서스펜스야.」
호무라 「그리고 쿄코, 네 이야기는 대화 수준이야.」
쿄코 「난 무서웠는데. 햐쿠모노가타리란건 꽤나 어렵네.」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8:58. 25 ID:1LWF+3H60
 
마미 「자아 자아.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누가 할거야?」
호무라 「쿄코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마도카 「자아, 그럼 다음은 나구나.」
사야카 「그 후론 전학생, 나, 마미상의 순서네.」
쿄코 「내가 벌벌떨만큼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이야기를 부탁할게.」
마도카 「응, 알았어.」
마도카 「이건,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인데…」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2:59:53. 92 ID:1LWF+3H60
 
그 아이는 특별히 잘하는게 없는 평범한 여자애야.
예쁘다던가 사랑스럽다던가 그런것도 없는 정말로 평범한 여자애. 
그 애는 어느 날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어. 
문득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어. 
단순한 기분탓이라고 생각한 그 애는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어. 
하지만 그건 역시 기분탓이 아니었어. 
호무라 「뭐가 있었어…?」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01:02. 38 ID:1LWF+3H60
 
그 날부터 매일마다 계속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게 되었어. 
하교, 등교길에도, 친구의 집에 놀러 갈 때도, 나중엔 집에 있어도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아이는 거의 노이로제에 걸렸다고 생각해. 
또 다른 어느 날, 시선을 느껴 뒤돌아 보았을 때 전봇대의 뒤에 누군가 있는게 보였던 적이 있었어. 
전봇대로부터 삐져나온 구두의 끝과 바람에 흩날리는 길게 뻗은 긴 검은 머리카락은 절대 틀린게 아니었어. 
그 애는「누구야!? 언제나 날 보고 있는게 너야?」라고 말해 봤지만 대답은 없었어. 
조심조심, 그 전봇대에 다가가 뒤를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지…
호무라 「……」꿀꺽
 
 
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04:15. 68 ID:1LWF+3H60
 
그리고 또 다른 어느 날, 학교로부터 돌아와 자기 방에 들어가니 어딘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어. 
꺼내놓은 만화책의 위치라던지 이부자리의 정리된 상태라던지,
아침에 집을 나왔을 때와는 차이가 나는듯한 생각이 들었어. 
기분탓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 집에 있던 아빠한테
자기 방에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했지만 대답은「들어가지 않았다」. 
차라리 들어가서 청소라도 해줬다면 안심할 수 있었는데… 
마침내 그런 상황을 계속 참을 수 없게 된 그 애는,
아버지에게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함정을 준비하기로 했어.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07:02. 36 ID:1LWF+3H60
 
다음날, 학교를 가기 전에 비디오 카메라를 방의 구석에 설치하고
가지고 있던 봉제인형의 몇 개를 옆에 둬서 잘 위장시키고 집을 나왔어. 
하루 수업을 끝낸 그 애는 친구의 놀러가자는 권유도 거절하고 재빨리 집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집에 돌아와 맨 먼저 비디오 카메라를 잡아들었지. 
하지만 녹화를 멈추고 중요한 부분부터 빨리 감기로 봐도 계속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았어. 
만약 이대로 끝까지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는다면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해 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모니터를 바라보니 방에 누군가가 들어 왔어.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10:35. 49 ID:1LWF+3H60
 
카메라의 위치가 안좋아서 유감스럽게도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람은 검은 긴 머리카락의 여자애로 복장은 놀랍게도 그 애와 같은 학교의 교복이었어. 
잠시동안 방안을 이리저리 있었는데,
뭘 생각했는지 그 사람은 침대 아래로 기어들어가기 시작했어. 
그 후 뭘 하는지 계속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뭔가를 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방에 들어왔어. 
그 다른사람은… 바로 자기자신이었어. 
쿄코 「아앙? 무슨 일이야…」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14:31. 99 ID:ET3+iflM0
 
누구야…도대체…!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14:35. 44 ID:1LWF+3H60
 
방에 들어 온 그 여자애는 비디오카메라로 다가오고 거기서 비디오는 끝나 있었어. 
그 여자애는 침대를 등진채 바닥에 쪼그려서 비디오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여자애의 바로 뒤에, 침대 아래에 검은 머리카락의 여자애가 있게 된거지. 
사야카 「그, 그래서…그 여자애는 어떻게 된거야?」
들어다보면 어떻게 된다던가 그런걸 생각할 여유도 없었어,
여자애는 바로 침대 아래를 보았지.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 
마미 「에…」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17:41. 89 ID:1LWF+3H60
 
확실히 그 여자애는 비디오에 집중했지만,
들키지 않고 침대 아래에서 기어나와서 방으로부터 나가는건 불가능. 
그런데도 침대 아래에는 아무도 없었어. 
사야카 「하지만, 비디오에 증거가 있기 때문에 경찰에게 가든지…」
증거는, 지워졌어. 
사야카 「하아?」
그 애가 침대아래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 뒤에 한 번 더 비디오를 보려고 했는데… 
어느새인가 비디오 카메라의 옆에「미안해요」라는 한마디만 쓰여진 종이조각이 놓여져 있고 비디오 카메라를 조작했는지 비디오의 데이터는 삭제되어 있었어…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21:45. 22 ID:1LWF+3H60
 
마도카 「웨히히히, 이걸로 내 이야기는 끝이야. 촛불 끄고올게.」 후우…
마미 「정말 무서운 이야기였어, 카나메양.」
쿄코 「그래서, 그 여자애는 그 후에 어떻게 됐는데?」
마도카 「아무것도 안됐어. 증거도 사라져버렸고.」
마도카 「거기에 다음날부터 시선도 느껴지지 않았대.」
호무라 「……」안절 부절
 
 
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24:12. 63 ID:+00YAovGO
 
그 거 호무…
아무것도 아닙니다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24:30. 35 ID:1LWF+3H60
 
사야카 「어라? 전학생 얼굴색이 안좋은데? 식은 땀까지 흘리고 말야.」
호무라 「그, 그런게 아냐. 그저, 그…」
마도카 「내 이야기가 그렇게 무서웠던거야, 호무라쨩?」
호무라 「그, 그래, 무서웠어. 그래맞아, 그저 무서웠던거 뿐이니까 신경쓰지 마.」
마미 「괜찮아…?」
호무라 「그래. 아무렇지도 않아… 그것보다 다음은 내 차례구나.」
호무라 「내 이야기도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인데…」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27:28. 71 ID:1LWF+3H60
 
주인공은 아주 평범해서 몸도 안좋고 머리도 그다지 좋지 않은 소녀. 
누구의 도움도 되지 못해서 자신의 능력이 보잘것 없는걸 한탄하던 소녀는
어느 날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망적인 현실을 앞에 두고 강하게 바랬어. 
「한 번 더 다시 하고 싶다」고… 
그리고 그 소녀가 다시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 있었어.
조금 전까지의 절망적인 풍경은 어디에도 없었어. 
상황을 이해못하던 소녀가 방을 둘러보다가 달력을 봤는데 그 달력의 날짜를 보니 소녀는 2주일전으로 돌아와 있었어. 
 
 
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30:27. 21 ID:1LWF+3H60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제대로 이해 못한 소녀였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분명 2주일전으로 시간이 되감아진 것 같았어.
하지만 그걸 알아차린 건 그 소녀뿐. 
그 날부터 소녀의 일상은 바뀌었어. 
최신트렌드에 맞출 수 있게 되었고, 공부도 잘하게 되었고, 때때로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줘 인기인이 되었지. 
그렇게 행복한 매일을 보내던 소녀는 2주일 후에 다시 절망과 맞닥뜨렸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는데 멈출 수 없었던 자신을 후회하며 다시 바랬어.
「 한 번 더 다시 하고 싶다」고…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33:06. 12 ID:1LWF+3H60
 
일어나 보니 소녀는 또 다시 침대 위에서 2주일전으로 돌아와 있었어. 
'이번에야말로' 라며 분발한 소녀는 모든걸 걸고 절망과 맞닥뜨렸지. 
그리고 2주일 후,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건지 멋지게 절망을 없애버렸어. 
쿄코 「해피엔드인가.」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걸 위해서 버린것들도 많았어.
그래서야 소녀는 만족할 수가 없었지. 
그러니까 또 다시 바래버렸어. 
「한번 더 다시 하고 싶다」고…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36:33. 68 ID:1LWF+3H60
 
그 소녀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했어.
최고의 미래를 목표로 삼고 사소한 실패라도 용납되지 않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그리고 어느새, 소녀가 그렸던 이상적인 미래가 실현되었어. 
친구들과도 원했던 관계를 쌓고, 주변에 불행한 인간은 아무도 없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망을 없애버린 이상적인 미래. 
소녀는 마침내 해냈다고 기뻐했어. 
친구들도 기뻐해 주고 칭찬해 줬어. 
그런데… 
깨닫고보니 그 소녀는 2주일전의 침대 위로 돌아와 있었어. 
마도카 「무슨 일이야…?」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41:56. 75 ID:1LWF+3H60
 
글쎄? 그 소녀도 이유를 몰랐지. 
일단 성공을 했었으니 그걸 바탕으로 똑같이 실행했어.
그리고 2주일 후에 또 다시 이상적인 미래를 실현시켰지. 하지만… 
또 다시 그 소녀는 2주일전의 침대 위로 돌아와 있었어. 
미쳐버릴 것 같은 정신을 간신히 부여잡고 소녀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그 시간을 반복했지만
몆 번을 해봐도 2주일 후엔 2주일전의 침대 위로 되돌아와져 버렸어. 
그리고, 마침내 참을 수 없게 된 소녀는 스스로 생명을 목숨을 끊는걸 택했지. 
사야카 「그런…」
호무라 「미키 사야카, 이야기 아직 안끝났어.」
사야카 「에…?」
 
 
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43:53. 76 ID:3BlsfMJv0
 
진짜로 최종화 이렇게 된다고 생각했었어
 
 
4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46:31. 09 ID:hgjE6CQ+0
 
엔들리스 에이트냐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47:48. 53 ID:1LWF+3H60
 
자신의 의사에 상관없이 반복되는 2주일에 계속 참을 수 없게 된 소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 
하지만, 소녀는 이번에도 침대 위에서 눈을 뜨게 되었어. 
소녀는 완전히 미쳐 버렸어. 
모든 방법으로 자신을 계속 죽였지. 
하지만, 몇 번이고 반복해도 침대 위에서 눈을 뜨게 돼. 
영원의 미로에 갇혀 버린 소녀는 죽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았어. 
반복되는 시간을 볼 수 없는 우리에겐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 방법은 없지. 
호무라 「이걸로 끝이야. 촛불끌게.」후우…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50:22. 84 ID:1LWF+3H60
 
쿄코 「웬지 뒷맛이 나쁜데…」
호무라 「신경쓸거 없어, 지어낸 이야기니까.」
호무라 (반 정도는 말야.) 중얼
마도카 「호무라쨩, 지금 뭔가 말했어?」
호무라 「아니, 아무것도 안 말했어.」
마미 「자, 다음은 미키양의 차례구나.」
사야카 「좋아, 그러면 사야카쨩이 엄청무서운 이야기를…」파삭
사야카 「응? 지금 무슨 이상한 소리 안났어?」
호무라 「잔꾀부리지마 미키 사야카. 빨리 시작해.」
사야카 「아니, 그런게 아니라…뭐, 괜찮겠지. 그럼 시작할게.」
 
 
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53:17. 56 ID:1LWF+3H60
 
어딘가에 한 남자를 사랑하고 있던 두 명의 여자가 있었어.
어느쪽이든 남자를 강하게 원했지만,
남자는 한 사람을, 혹은 둘 모두를 거절해야만 했지.
결과부터 말하자면, 남자는 둘 가운데서 한 명을 택했어.
그리고 선택받지 못한 여자는 큰 슬픔에 잠겼지.
어째서 내가 아닐까, 뭐가 부족했던걸까.
이렇게나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상한 그 여자는 어느 날 아무 예고도 없이 사라졌고,
여자가 쓰던 방에서 유서가 발견되었어. 
「지금의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니다.」라고.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56:19. 98 ID:1LWF+3H60
 
그리고 남녀는 그 일을 알게 되었지. 
하지만 두 명은 헤어지지 않았어.
오히려 한층 더 정이 깊어졌지. 
그리고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나, 그 남녀는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고,
그리고 정말 사랑스러운 딸도 낳아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어. 
그런데 얼마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성장한 딸의 모습에 여자는 작은 위화감을 가졌어. 
위화감이라고 해봐야 자신과 그다지 비슷하지 않은 것 정도. 
딱히 부모와 자식이니까 비슷해야만 한다 라는 것은 아냐. 
그저 자신과도 남편과도 비슷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몇 년전에 죽은 그 여자를 닮았으니까… 
 
 
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58:56. 81 ID:1LWF+3H60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그 딸이 고교생이 될 무렵에,
여자는 사고로 죽어 버렸어. 
남자는 슬펐을거야. 
하지만 한 번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상주를 맡아 조용하게 장례를 끝냈어. 
그런 부친의 모습을 본 딸은 살그머니 아빠를 꼭 껴안고 이렇게 말했어. 
「이번엔 날 사랑해줘」라고. 
그 무렵의 딸은 남성이 차버린 여성과 쏙 빼닮았지. 
사야카 「이것으로 끝. 불끌게.」후우…
 
 
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8/31(수) 23:59:46. 22 ID:1LWF+3H60
 
호무라 「iPS 세포구나!」반짝
사야카 「에!? 아이피, 뭐라고?」
호무라 「iPS 세포…다르게 말하면 여성끼리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술.」
호무라 「실종되었다고 생각했던 여성이 자신의 유전자로 다른 여자를 임신시켰던거야.」
마도카 「호무라쨩…」
사야카 「에…뭐 아무래도 좋아…」
 
 
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04:09. 82 ID:1jpvpFRi0
 
쿄코 「그래서 이걸로 네 귀퉁이의 초에 불이 꺼졌어. 남은건 마미뿐이야,」
마도카 「바깥도 어두워져 버렸어…」
큐베 「어두워지면 마녀나 사역마도 활발하게 되니까.」
큐베 「이제 너희들의 집으로 돌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사야카 「으음, 하지만 남은건 마미상의 이야기 뿐이고.」
호무라 「그래. 주최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서 끝낼 수 없지.」
마미 「그렇다면, 내 이야기로 빨리 끝마쳐 버리자.」
마미 「의식을 도중에 그만둘수도 없고.」
호무라 (의식이라니… 또 이 사람은…)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10:06. 41 ID:1jpvpFRi0
 
마미 「그건 바로 요전날의 일이었어.」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어떤 쓰레기 버리는 곳의 옆을 우연히 지나갔어. 
문득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보니 쌓여있는 쓰레기봉지 위에 한 인형이 있었어. 
평소라면 절대로 쓰레기 버리는 곳에 있는 인형을 가지고 돌아가지 않지만,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둘 수가 없다는 그런 충동에 사로잡혔어. 
가까이 가서 잘 보니 눈에 띄는 더러움도 없었어. 
그래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애를 가지고 돌아왔지. 
집에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깨끗히 씻겨주고,
모처럼이니까 옷도 새로운 것을 만든뒤 이름을 붙여 줬어. 
이름은「샤를롯테」, 귀여운 이름이지? 
 
 
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15:54. 65 ID:1jpvpFRi0
 
지금 생각해보니 혼자사니까 외로웠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집에 있을때는 매일 그 애에게 말을 건네게 되었지. 
아침에 일어나서 안녕, 나갈 때는 다녀올게.
밥 먹을땐 식탁의 옆에 앉혀놓고 잘먹겠습니다. 
그리고, 외로웠던건 그녀도 똑같았어. 
어느 날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려고 하니.
샤를롯테의 머리카락이 교복 소매의 단추에 엉켜있었어. 
엉켜있던 머리카락을 어떻게든 풀고 이번에야말로 집을 나오려할때 목소리가 들려 왔어. 
「가지 마」라고.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19:48. 99 ID:1jpvpFRi0
 
순간 잘못들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잘못들은게 아니었어.
다시 집에서 나오려고 하니까 현관에 뒀던 샤를롯테가 달려들어
분명「가지 마」라고 말했어. 
나는 깜짝 놀랐어.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니니까 인형이 말을 할 수 있다는걸 상상도 못하잖아?
나는 무서웠지만 그 자리에선 샤를롯테에게 생긋 미소짓고
「그러면 함께 가자.」
라고 말하며 가방에 넣고 등교했지.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25:54. 85 ID:1jpvpFRi0
 
그 날 나는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어. 
가방 안에 말하는 인형이 들어오고 있는게 찝찝해서. 
결국, 학교에선 아무 일도 없었고 하교시간에 되었지. 
친구의 권유도 끊고 곧바로 돌아가는 길을 걷기 시작했어.
그리고 거기에 있던 인형이 있던 장소에서 멈추었어. 
주위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가방에 손을 넣었어. 
샤를롯테를 꺼내 원래 있었던 쓰레기 버리는 곳에 두고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어. 
「두고 가지마.」
라는 소리가 계속 들렸지만 애써 무시하며 달려서 도착했지.
집에 도착했을 때 다리는 달달 떨려왔고 목도 말랐지. 
하지만 살아났다고 생각했어. 저런 이상한 인형은 이제 사양이니까. 
두 번 다시 인형을 줍거나 하지 않겠다고 난 맹세했어. 
 
 
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29:56. 45 ID:1jpvpFRi0
 
그리고, 그날 밤. 
거의 울리지 않던 전화에서 벨소리가 들려왔어.
이런 늦은 밤에 도대체 누가 전화를 거는걸까 불평하며 수화기를 들었어. 
그런데 수화기에서 들려 온 소리는 들은 기억이 있었어. 
「나 샤를롯테, 지금 쓰레기 버리는 곳에 있어.」
무심코 수화기를 떨어뜨렸어. 내 자신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는걸 느낄 수 있었어.
조심조심 한 번 더 수화기를 귀에 대어보니 전화가 끊어져 있어서 수화기를 원래  장소에 갖다놓았지. 
지금건 분명 누군가의 장난. 그런게 틀림없다고 필사적으로 생각했지. 하지만……
 
 
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32:57. 40 ID:1jpvpFRi0
 
뚜르르르, 뚜르르르 하고 전화가 울렸어. 
이상한 장난전화가 있은 뒤니까 수화기를 잡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우왕좌왕했지. 
그러자 이번엔 전화가 마음대로 자동응답전화로 바뀌었어. 
집에 있을때는 자동응답전화의 설정이 해제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될리가 없는데. 
「나 샤를롯테, 지금 xx번가의 교차로에 있어.」
무서워진 나는 곧바로 전화선을 뽑아버렸어. 
하지만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곧바로 다음 전화가 걸려왔어. 
「나 샤를롯테, 지금 맨션의 앞에 있어.」
나는 완전히 패닉에 빠졌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고 전화의 코드가 빠져 있는걸 몇번이나 확인하고 무기가 될 것 같은건 없을까 집안을 돌아다니고.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36:06. 18 ID:1jpvpFRi0
 
「나 샤를롯테, 지금 맨션의 3층에 있어.」
3층, 그건 내 집이 있는 층과 같아. 
바로 근처에 있던 우산을 잡고 현관의 자물쇠를 잠근뒤 침대로 도망쳤어. 
이불속에서 덜덜떨면서……. 
「나 샤를롯테, 지금 당신의 집 앞에 있어.」
그 전화의 직후에 덜컹덜컹하는 큰 소리. 
그건 현관의 문을 열려는 소리였어. 
「부탁이야 이제 그만둬, 돌아가! 부탁이니까 돌아가!」
현관으로부터 소리가 들리는동안 계속 외쳤어.「돌아가」라고.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39:31. 94 ID:1jpvpFRi0
 
잠시후에 간신히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어서
돌아가줬다고 생각하고 안심했어.
가슴을 쓸어 내리며 침대를 나섰을때, 한 번 더 전화가 울렸어. 
몇 차례 들려 오는 벨소리, 그리고 자동응답 전화로 바뀌어서…… 
「나 샤를롯테, 지금 네 바로 위에 있어.」

마도카 「꺄아아아―!!」
호무라 「호무호무호무!! (마도카가! 마도카가 내 품에 들어왔어! )」 
 
 
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42:21. 77 ID:1jpvpFRi0
 
마미 「어땠어 내 이야기는?」
쿄코 「흐, 흔한 메리씨의 이야기잖아. 쥐똥만큼도 무섭지않아.」
사야카 「억지부리지마. 사실은 무서웠던 주제에.」
마도카 「이런 쫒아오는 느낌의 이야기는 나 싫어.」
호무라 「괜찮아 마도카. 이런 건 지어낸 이야기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마미 「어머, 지어낸게 아닌데?」
전원 「「에?」」
마미 「그 증거로, 그 날, 나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어.」
 
저기, 모두들···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43:48. 31 ID:1jpvpFRi0
 
『 내  머 리, 어 디 갔 는 지  몰 라?』
 
            /  ∥ =只= ∥ ヘ
    i  /   ´ `   ヘ  i
      ゙、 ヘ.___,ヘ__,ノヾr’
      |=.|.| | ´╂`.| |..|.=|
     | | | |,・╂>.|,| | i
       ; ,|//.・╋> ;ヽ| i.
     /´,`ヾ、∥, /`ヽ、.i
    /  /   | `´冫 丶. \
  /  /    |  /   .丶 ゝ
  \ /⌒へ、 | 丶,ィ´⌒冫    ノ
    ` ` .|  |ソ_ _,ノ|-_〆、ノノ
       |――|ー|―  ―    |
       .| l l l:l| . | l  .| l:;
       冫; ; ;! |. l :  〈
       // l l| !l l l  i!
       ! l .l l|  i l  l l i,.
        /\/| |\  /:i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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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レ、
       ||/ `  | /
       `|.  l /  丿
        \_/  ヽ-´ 彡
 
 
 
 

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42:52. 11 ID:o2787xGX0
 
꺄아아아아아아아아?!
 
 
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43:37. 87 ID:tCRFuf0z0
 
레알 무서워졌다……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55:53. 32 ID:1jpvpFRi0
 
사야카 「아…, 에…?」
쿄코 「어, 어이…마미, 너 머리가…」
훅…
마도카 「마지막 초의 불이 제멋대로…」
마미 『저기…, 몰라? 내 머리…』
마미 『어디에도 없다면 너희들의 머리라도…』
호무라 「이건, 텔레파시!?」
 
 
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58:13. 83 ID:1jpvpFRi0
 
큐베 「충고는 했어…돌아가는게 좋다고.」
호무라 「인큐베이터!」
큐베 「생각해 봐. 토모에 마미는 벌써 오래전에 마녀에게 살해당했잖아.」
사야카 「그, 그래… 마미상은 마녀에게 머리를 뜯겨서…」
마미 『저기, 머리…머리를 줘…, 부탁이야…』
쿄코 「큭, 오지마! 너 같은건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쿄코 「어떻게 된거야!? 마법소녀로 변신할 수 없어!」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0:59:55. 79 ID:4EFBsq+90
 
급전개
 
 
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1:00:29. 31 ID:fAoOzLc50
 
호, 호무-!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1:00:32. 65 ID:1jpvpFRi0
 
호무라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인큐베이터!」
큐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오히려 뭔가 한건 내가 아니고 너희들이잖아.」
마도카 「무슨 말이야, 큐베?」
큐베 「너희들이 햐쿠모노가타리라는 의식을 해버려서 이 방은 저 세상과 연결되어버렸어.」
큐베 「그 세상엔 영혼만이 갈 수 있으니까, 너희들의 영혼이 저 세상에 끌려간거지.」
쿄코 「제길, 창문이 열리긴 커녕 아무리 쳐봐도 갈라지지도 않아!」
사야카 「현관도 안 열려! 잠겨있지도 않은데…어째서!」
 
 
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1:02:46. 82 ID:1jpvpFRi0
 
『누구의 머리가 좋을까…』
그렇게 말하며 마미상은 내게로 다가와… 
『4개 정도 있으면 어떤 것이든 1개정도는 내게 맞는 머리가 있겠지…』
무서운 나머지 비명을 지르긴 커녕 움직이는 것 조차 할 수 없어서…
『제일 처음은 너의 머리로 해보자…』
마미상은 살그머니 내 머리로 다가와…. 
   o
    ゝ;:ヽ-‐―r;;,               。
,,_____冫;:;:;:;:;:;:;:;:;:;:\      ,,,,,,,, o  /
"`ヽ;:;:;;;:::;:;:;:;:;:;:;:;:;:;:;:;:从    (;:;:;:;:ヾ-r
   〈;:;:;:;:;:;:;:;:;:;:;:;:;:;:;:) 0  ソ;:;:;:;:;:;:;:}
  ,,__);:;:;:;:;:;:;:;:;:;:;:;:;:ノ     ゞイ"ヾ,:;:,ソ
  (;:;:ノr-´^~;;r-ー⌒`    ,.、
  "  ,,,,      _;:;:⌒ゝソ;:/
    (;:;:丿    (;:;:;:;:;:;:;:;:;:)
            ヾ;;;;;;;;;;;;/; \
            ´  /;:ノ 。  。
                ()

그것이 내 마지막 기억….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1:13:39. 58 ID:Y7CkxG5e0
 
끝인가, 수고
꽤 재미있었다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9/01(목) 01:15:46. 05 ID:J1SPY6HM0
 
수고, 좋은 끝이다
 

*메리씨 이야기:일본 괴담중의 하나. 스토리는 마미의 이야기와 거의 비슷하다.
 
[출처] 2ch 마마마ss번역- 마미 「햐쿠모노가타리 하자」(미스터리, 괴담) |작성자 라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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