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오자라고도 한다.
군대가면 장군이 병사 등짝 종기빨아줬다는 그 양반 맞음.
오기는 초나라 재상이되어서 부국강병을 이룩했는데,
이 와중에 귀족, 왕족들이 사치부리던 돈을 전부 국고로 돌렸다.
초 도왕이 죽고나자, 귀족들이 오기를 죽이려고 활을 쏘며 달려들었는데,
오기를 누가 죽였나 가리려고 그들은 화살에 이름을 써서 쐇다고 한다.
그러자 오기는,
초 도왕의 시신이 있는곳까지 도망쳤고
그와중에 몸에 꽂힌 화살을 도왕의 시신에 꽂기도 했고,
날아온 화살들도 도왕의 시신에 꽂히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 초나라 법은 왕의 몸에 해를 입힌자는 사형.
그리고 그 시신도 왕의 몸으로 인정했으므로
오기를 죽이려들던 귀족들과 그 일가 500여명이 왕의 시신에 해를 입힌 죄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