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흐뭇함 No.1의 강치, 바다표범 쇼.
쇼에 안 나오는 물범이 손님 관찰하러 온건가 싶었는데 함께 강치쇼 구경 중ㅋ
집사가 참치캔을 사온다는 걸 깜빡한 거친 금요일.
베이징 백화점에서 알파카와 평범하게 산책하는 사람이 있어서 웃었다.
복도에 두녀석이 있는지 모르고 문을 닫아버린지 약 1시간 뒤의 표정들...
아버지왈 "물범 밟을 뻔 했다...."
고양이가 어제까지만 해도 잘가지고 놀던 쥐 장난감을
멍멍이가 망가트려버렸고 지금 그걸 나에게 호소하는 게 굉장하다.
우리집 고양이가 가출해버린 뒤 비가 내렸고 결국 이런 표정으로 되돌아왔다.
주먹밥!
고양이가 소중히 여기는 쥐를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말았다.
슬쩍 쳐다보니 한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미안.
잘 걷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