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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24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cksh
추천 : 4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05 16:36:09
우리 부대 부사관중 좀 애같은 부사관이 있었습니다
당직때 플스 가져와서 밤새도록 게임하고 PSP는 두대사서 이런건 둘이 해야 제맛이지 하면서 병사들과 멀티플레이로 철권을 즐기던...
어느날 작업하는데 창고에서 그 부사관 더블백이 나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물건들을 보던중 편지한통으 나왔는데 그 부사관 부모님이 그 부사관에서 보낸 편지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하루에 팬티는 한번씩 꼭 갈아입고...등등등"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나 보는데 신상명세서 같은게 하나 나왔습니다
그 부사관 이력을 쭉 보는데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를 마쳤더군요
올ㅋㅋㅋ 하면서 쭉 훑어 보고 있는데....
종교란을 보니까
종교 :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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