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는데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나서 옷에 똥이라도 묻었나ㅎㅎ했는데 보니까 신발바닥에 묻어있네요. 잔디도 묻은 걸로 봐선 회사 앞 공원에서 밟은 것 같은데 진짜 개똥 안 치울 거면 산책을 나오지 말던가요. 애초에 키우질 말던가요.

저도 개키우는데 산책할 때 꼭 챙기는 게 배변봉투에요.
 
그래서 개가 똥싸면 꼭 치우고 오는데 가는 공원 산책다니기 좋은 공원이라 그런가 가면 꼭 개똥 일곱 여덟개씩은 보는 것 같아요. 근데 개가 무슨 잘못이에요. 뒷처리 못 하는 주인 잘못이지.

잔디에 싸든 구석에 싸든 똥은 똥입니다.

제발 개가 똥싸면 좀 치웠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