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검둥이(덩치가 좀 있음 눈빛이 강려크함)라는 똥개를 키워요
근데 요놈이 지나가는 길고양이는 물어죽인거에요
(검둥이는 줄에 묶여있음 개밥털다 역공당한듯)
할머니가 야옹 야옹 소리에 봤더니 띠용!
새끼 고양이가 있는 어미 고양이 였음
그래서 할머니가 우유 먹여서 키웠어요
우유먹이면 안되는데 할머니는 그런걸 모르시니 그냥 먹였는데 입맛에 맞나봐요
사람손에 커서 그런지 사람을 참 잘따르고 만져주면 그르릉 거리면서 좋아해요
여동생이 그중 특히 애교가 많은 흰고양이를 목포집에 대리고 와서 1달 정도 키웠는데 오줌을 막 갈겨대서 지금은
시골로 귀향 갔음...
마지막은 삼다수보다 수돗물 좋아하는 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