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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가 욕먹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77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격의달인
추천 : 3/2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3/09 20:49:43
개인적으로 나도 해군이 잘 못헀다고 봅니다

사람패가면서 기지를 지으면 안된다 3공도 아니고 

근데 고대녀의 해적기지 건설 발언에 여러가지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 군대가 징병제 라는데 문제가 있죠 

많이 사람들이 군대를 다녀왔고 주위사람들이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러한 군대가 비하당하는데 자신또한 모멸감을 느낀다데 문제의 파급력이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식적으로 고대녀가 지나가는 해병한태도 '어휴 해적' 이런 생각은 안했겠죠 그건 아는데 그건 이차해석의 문제이고 문맥도 없는 피켓 한장으로 그런 문구를 써 놓으면 해군을 해적이라고 바꾸어 놨군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오해받을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듣는 우리가 2차 해석을 해야되는 문제가 아니라 고대녀 자신이 알아서 이해 시켜야 했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런 문제가 터지고 나서 원색적으로 공격할수 있는 밑 바탕에는 연평도 해전에서 죽은 해군에 대한 미안함과 석해균 선장 사건으로 인한 해적에대한 반감이 상호 작용하면서 감성적인 화학작용으로 터진거죠
또한 고대녀의 평소 행태또한 문제입니다. 공약도 모병제를 내걸던자가 해군까지 비하하니 더욱더 공격을 받습니다 

이제는 현장투쟁이 아닌 대중정치에 대한 뜻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총선을 앞두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부터 배워서 어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내요

우리나라 사회에서 정치인의 말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를 나경원을 보며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한 헛발질이 지금 적들에게 얼마나 좋은 먹이감이 되었는지 생각해야 됩니다.
하지만 왠지 지금도 자신이 뭘 잘못했어 조중동 알바랑 강용석이 미친놈이지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할것같아 가슴이 답답하내요 (뭐 그놈들이 미친놈이 아니라는건 아니지만요 ....)

통합진보당 까지 실드칠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강정마을 문제도 물타기가 많이 되었구요 

강용석 조중동 권력에 쫄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내요. 대신 민중에게 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말한마디 다듣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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