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모욕죄 100만원에 합의했는데요 갑자기 이렇게 큰돈이 생기니까 어떻게,어디에 쓸지 부담스럽기도하고 무엇보다 피고소인이 제 또래더라고요..(본인은 20세 여성,가해자는 또래 남성) 100만원이 얼마나큰돈인데 오늘 만나서 합의서쓰고 입금하는 과정에서 잔고 슬쩍봤는데 130만원있었어요.. 거의 전재산 날린거네요 거기서 마음이 약해져서 50만 입금하려했는데 그래도 범죄는 범죄니까.. 진심으로 죄송해해서 제가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ㅜ 모연예인은 자기 또래라서 선처해줬다는데 에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벼룩의 간을뜯어먹은 느낌..? 마음이 약해져요. 오늘 사고싶은거다샀는데,후련하지도않고 휴.. 속 시원할줄알았는데 막상 수척하고 전재산 날린 피고소인보니까 마음이 약해지네요 어쨌든 고소하면 서로 힘든건 확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