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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기념 한국사 가장 아쉬웠던 장면들
게시물ID : history_17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1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5 05:49:36
1. 일본정벌 

고구려때부터 간간히 일본정벌의 기회는 많았는데

가장 직접적인 때는 카미카제의 어원이 된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때가 아닐까 싶네요 

이게 성공했다면 임진왜란이니 일제강점기니 그런꼴은 안봤겟죠

몽골의 지배는 언제까지 받았을지 모르지만요..


2. 고종 임시정부 망명실패

구한말 가장 안타까운일이죠

이회영이 상해임시정부로 고종을 비밀리에 망명시키려 했으나

정확한 증거없이 설만 난무하지만 친일파들의 독살로 인해 그게 이뤄지지 못한점이 아쉽죠.

망명이 성공만했다면 고종과 중국정부가 정치적으로 손을 잡고 조선에서 

일본군을 더 빨리 몰아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황실이 유지가 됐을수도 있구요


3. 안중근 도망

안중근이 이토를 죽인뒤 자수하지 않고 도망을 치는 계획을 잡았더라면

그리고 살아서 다른 계획들을 진행시켰더라면

일본은 더더욱 독립군에게 공포감을 느꼈을겁니다. 제2 제3의 일본 고위층 저격이 성공하고 

독립군이 힘을 더 길렀다면 2차대전 연합국의 위치로 좀더 당당한 독립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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