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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도와주세요..부당한 에어뉴질랜드 항공사직원..
게시물ID : travel_17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꺄르
추천 : 1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23 23:03:11


안녕하세요. 

오늘 23일 오전에 친동생이 어학연수로 뉴질랜드로 5개월가량 떠나게 되었어요. 

김해공항에서 상하이를 경유하여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편이였는데

김해에서 탑승수속해주던 승무원이 조금 불친절했고 동생이 잠도 못자 피곤하고 몸살끼도 있었지만 

약먹이고 잘 배웅해주고 떠나보냈습니다.

상해에서 시간을 보내고 탑승하려는데 

동생이 5개월있을지, 6개월있을지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라 항공을 편도로 끊고 

영문재원증명서와 워킹홀리데이비자 등 서류를 꼼꼼히 챙겨갔는데도 불구하고

에어뉴질랜드 항공사 직원(중국인)에게 부당하게 수속거부를 당해서 지금 어찌할바 모르고 상해 공항에 있습니다...

물론 동생이 중국어를 못해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점도 있겠습니다만..

옆에 있던 아시아나 승무원이 통역을 대충해주고 어떻게 된일이냐 물으니 자기는 무슨일인지 잘 모르겠더랍니다.

그래서 영문도 모른채 탑승이 거부되고 비행기를 놓쳐버리게 되었다하더라구요..

절박한 동생에게 아시아나 승무원은 꼭 도와줄 필욘 없겠지만... 그래도 같은 한국사람끼리 너무하게도 

귀찮은 티를 팍팍내며 도움하나 주지 않고 도움하나 주지 않고 내버려뒀다더군요. 

(물론 첫번째 잘못은 수속거부할 이유가 없는 에어뉴질랜드 직원이지만요..)

여행사쪽도 항공사와 연락해보았으나 다른 방법은 없고 하루에 1대 뿐인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65만원이나 주고 

다시 끊으랍니다... 자기네들 측에서도 워홀비자도 있어서 편도항공을 발행해준거라며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답답한 소리만 하네요.

동생이 등록한 어학원에 여쭤보니 이렇게 부당한 일이 어디있냐며, 외교부에도 연락해보았지만 개인간의 거래라 

도움을 줄 수 없다하고.. 여행사 직원과 그 항공사 직원은 나몰라라하고 오후 일찍 퇴근해버리더군요.

몸도 아프고 밥도 한끼도 못먹은 동생은 일을 해결하려고 여태 공항에 체류하다...

제가 겨우 달래서 푸동공항 근처 숙소 예약해서 쉬게 하였습니다...

여행이나 해외 자주 다니셨던 분들께, 그리고 법적으로 견해가 넓으신 분들께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건..

1. 이 부분은 항공사 과실이 아닌가요? 저희가 어떻게해야 내일 비행기표라도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2. 대사관에 연락하면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3. 에어뉴질랜드 직원의 말론 왕복티켓을 끊어라. 그러면 내일은 탈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는데..

아니 뉴질랜드 입국심사도 아니고 단지 경유지에서 이런 이유로 수속을 거부 할 수 있는건가요? 

(주위에서도 편도티켓+영문재원증명서+신용카드가 다 가지고 있는데 거부 당한 경우는 처음 본다합니다.)

4. 따지고 싶은 말은 많은데 통역이 없어서 정확한 언어전달이 힘든데... 통역을 부탁할 곳은 없을런지요..



질문 일부라도 도움 주실 분 급하게 찾고있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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