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여친이랑 올해 새로들어간 동아리 개총때 처음봐서 사귄지 90일쯤됐는데요. 동아리 MT,회식있을때마다 저랑 여친이랑 남 A,여 B(얘네도 동아리신입) 이렇게 놀았었어요.
근데 3주전부터 동아리 선배가 저빼고 여친, A, B 이렇게 따로불러내서 술마시자하고 친목질하더니
선배가 저빼고 여친, A, B 이렇게 단톡방은 판거예요.
다들 톡방에서 활발히 얘기하고 몇번 만나는거 볼때마다 계속 제가 여친한테 나빼고 저러는거 소외감느낀다고 서운한티 팍팍내고 나도 초대해달라했는데 초대 해주지도않고요..
며칠전에는 동아리방에 저랑 여친이랑 그 선배랑 있었는데 선배랑 여친이 저만모르는 단톡방에서 했던 대화를 했는데 그때 소외감이 확 느껴져서 여친한테 정색하면서 톡방 나가라고 하니깐 여친이 울면서 알겠다했었어요..
그리고 오늘까지 별일없다가 여친이 톡방안나간걸 알게됐는데.. 정말 여친이라는 사람이 저만 뺴놓고 친목질하니깐 소외감 장난아니고 정말 이문제 때문에 진지하게 헤어지고싶단 생각도 드네요.
정말 신경쓰이긴한데..사실 제가 몇번 서운하다고 한 이후론 여친은 항상 저랑만있고 제앞에선 톡방에서 얘기도 안하거든요.. 근데 그냥 저빼고 그톡방에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소외감들어요.. 제가 속좁고 이상한 사람일까?? 아니면 소외감들고 헤어지고싶단 생각까지드는게
당연한걸까요?